피크는 아니지만 보기 좋았던 홑동백들~

흰동백은 카페 주변에 조~금 있더군요.

대밭도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막아놨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나마 낙서가 없었던~

해식절벽
지심도의 해안가를 보며 파도, 조류 등의 침식으로 깎여
형성된 절벽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해식절벽이라 칭하며, 해식애라고도 한다.
산지가 해안까지 연결된 암석해안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암석의 연약한 부분을 따라서 해식동굴을 만들기도 하며
오랜기간동안 파도의 영향으로 해식동굴이 무너져 절벽이 후퇴하기도 한다.
해식절벽의 규모는 육지를 이루는 암석의 종류, 바다의 상태 등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규모가 큰 해식절벽은 주로 동해안에 많이 나타나며
인근에는 거제 해금강,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이 대표적인 예이다.
-안내문에서 발췌-
서쪽 끝의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데
몰리는 사람에 비해 길이나 공간이 좁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ㅎㅎ

북쪽 길은 볕이 들어 기분좋더군요.


오랫만에 보는 경운기~

활주로, 안내판이 없어 모르겠지만 위를 정비해 일본군이 써서
그런 이름이 붙지 않았나 싶습니다.
절벽은 안보이지만 커플을 위한 그네나 탁트인 전경이
쉬기에 딱 좋은 넓은 곳이었네요.
이왕이면 벤치를 좀 더 많이 만들어 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일부 커플들은 직접 동백으로 이니셜을 쓰기도~
하지만 둘러보고 나온 사이 누가 해체해놨더군요. ㅋㅋ


아마도 주민들이 해놓은 것 같은 군데군데 하트들은 참 보기 좋았네요.
동백이나 여러 꽃을 보러 많이 다녔지만
떨어진 꽃을 재활용하는 곳은 보기 쉽지 않거든요.


관광지도에서 위쪽, 실제론 동쪽이라 그런지
동백이 좀 더 많이 달려있는 느낌?? ㅎㅎ


카페도 좋지만 보통은 이런 노점같은 가게가 많죠.
신선한 해산물에 막걸리 한잔이 +_+)b
제가 먹었던 곳은 웰빙하우스인데 괜찮더군요.

나무에 달려있는 것도 좋지만 동백은 떨어진 것도 참 매력적이죠.

누군가 센스있게 나무에 도로 끼워넣은 동백도 많아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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