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를 보기 위해 신사동 인디플러스에 다녀오며 들린 키세키입니다.
위드블로그에서 봤었는데 역시나 떨어지고 직접 사먹은 ㅠㅠ
신사역에서 금방인지라 영화관과 가까워 들렸다 가기 좋더군요.
나가사키 카스테라 집이 아주 비슷하게 주변에 또 있다는데
역에서 찾아가는 길에는 못 찾았습니다.
의외로 상당히 작은 가게더군요.

아기자기하니 귀여운~

요구르트 자기라니 ㅋㅋ
이거 먹고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네요. ㅎㅎ

드디어 공개~~!!
밀크티도 유명하다길레 같이 사먹어 봤습니다.
밅크티가 4천냥, 오리지날 카스테라 하프가 6500냥
하프라곤 하지만 병과 비교해보면 양은...역시 작긴 하죠. ㅠㅠ

밀크티는 그 특유의 홍차 뒷맛 그대로지만
상당히 연하니 괜찮더군요. 거의 우유급?!??
밀크티 캔...뭔지는 기억 안나는데 한번 마셔보고
바로 그다음부터는 안마셨는데 이건 괜찮은 듯~

일본에서 전수받으셨다는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한글이 없습니다;;
키세키라는 일본어와 별의 조합은 기막히네요. 오오~

원수연씨 일러스트라니 +_+)b
해상도가 낮아서인지 살짝 깨지긴했지만 마음에 듭니다.

일본스럽게(?) 물티슈가 들어있습니다.

개봉~ 어떻게 잘라먹나~했더니 다 잘라져 있네요.
유산지를 위 아래로 벗기기만 하면 되서 편하더군요.

아래를 뒤집어보면 나가사키 카스테라 특유의 설탕이 뭉쳐있는게
달달하니 별사탕 느낌이 재밌네요.
상당히 달아서 카스테라와 딱 어울리는게 나이스 ㅎㅎ
꽤 중량감있게 묵직한 카스테라와 위쪽 탄(?) 부분의 쌉싸름한,
그리고 달달한 하단까지 맛의 조화가 한번쯤 먹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오리지날 말고 다른 맛들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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