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2인 다크월드를 보고 왔습니다.
토르1을 보고 아무래도 좀 아쉬웠던지라 기대를 많이 접었지만
호평이길레 의외였는데 그럴만 하네요.
다음 편으로서의 연결도 매끄러우면서 궁금하게 만들어주고
이번 편만으로도 액션이나 스토리 모두 좋았습니다.
강화된 로코와 함께 액션, 판타지를 모두 다루고있어
블록버스터로서 추천드릴만 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바로 쿠키가 하나 있고 스탭롤 후에 하나 더 있으니
꼭 보시길 ㅎㅎ 뒤는 로코물이긴 하지만 옆구리가 시린 계절이니까...ㅠㅠ
그나저나 CGV는 서울지역이 초토화라 과연 흥행이 어떨지;;
쿠폰이 남아 3D로 봤는데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좋아죽는 히들이 ㅋ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게잡는 중2병 히들이
자신의 한마디 때문에 어머니가 죽는 것을
깨달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변화되는 척하다가 뒤통숰ㅋㅋㅋㅋㅋㅋ
역시 히들이는 뒤통수가 제격이죸ㅋㅋㅋㅋ
아버지는 제껴버려 형도 치워버려~
말도 안되는 작전이었지만 일타양피 히들잌ㅋ
다음편 레알 기다려집니다. ㅠㅠ
브라더에게 한대 맞고 끌려 내려올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돜ㅋㅋㅋ
정말 사고뭉치인데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함께 참 볼매 히들ㅋㅋ

브라더는 이번 편에 그래도 많이 묠니르와 함께 놀긴 합니다.
그런데 차원을 가지고 하는 개그컷들이 ㅋㅋㅋㅋㅋㅋ
묠니르 들면 너무 쎄니 그렇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퇴마록 생각도 나고 묠니르 여성형으로 만들면 재밌을 듯ㅋㅋㅋㅋ

2년 만의 재회 등, 제인과 토르의 씬들도 재밌습니다.
후반 결심도 그렇고(상관없다지만 ㅋㅋㅋㅋ 과연 ㅋㅋㅋㅋ)
3편에선 지구버전 토르가......나올려나???!? ㅎㅎ

오딘은 유폐당했는지 모르겠지만 다음 편에 나올 수 있으련지;;
이름값에 비해 너무 약한게 ㅠㅠ
히들이랑 놀 때는 안대가 번쩍거리더니 그 다음부턴 녹슬어서
쓸데없이 눈에 거슬리던 ㅋㅋ

내 며느리는 내가 지킨다!! 프리가 검법 ㅎㄷㄷ
히들이처럼 다중(?) 환영이 가능하면 좋았으련만 ㅠㅠ
뭐 그래서 히들이가 정신을 차리긴 했었죠. ㅋㅋㅋ

지구팀은 뭐 제정신인 애가 없....
투 브로큰 걸스에서의 캣 데닝스도 나오는데
1편 볼 때는 그걸 안봐서 몰랐는데 여기서 ㅋㅋ
매력 터지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서도 똑같이 연기하는걸 보니 기본이 그런거였낰ㅋㅋ
아무리 과학이 좋다지만 랜덤에 기댄 것 치고는 너무 잘먹힌
라스트여서 좀 아쉽긴 하더군요.
마치 트랜스포머에서 오토봇보다 미군이 때려잡는거 보는 느낌 ㅋㅋ

다크엘프, RPG게임처럼 은신속성이라니 뭔가 웃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전투를 너무 못하는데 커스 병사로 주변 지키고
주문 영창을 해야지 역시 법사는 전사에게 잡히면...
그나저나 에테르가 그리 강력하다면 그정도로 죽으면 안되지 않나?!?

금장 다크엘프라니...ㅎㄷ
하긴 아스가르드 투구벌레 애들도 만만하진 않지만;;

다음 편엔 브라더 좀 시원하게 두들기는 히들이로 돌아올 수 있기를 ㅠㅠ

-출처는 모두 다음 영화-
덧글
토르가 3부작 이상 끌고 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는데, 토르를 3부작에서 끝낸다면, 역시 북구 신화 최대의 이벤트, "라그나로크"가 열릴거고, 차원들 중에 살짝 부였던 무스펠하임은 괜히 보여준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수르트르가 아스가르드 진격할 때, 가이드 따주는 양반이 빡친 말레키스라고 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묘르닐 여성화는 공식 아닌가요? 이미 애칭이 묘묘(...)인 이상에야;;;껄껄.
개인적으로 말레키스가 살아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3이 나와봐야 알겠죠. ㅎㅎ
안그러면 유야무야 용서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될 것 같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