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에서 나와서 질렀던 딜~ 2인딜이라 패스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일이 생겨서 마지막 날 먹어볼 수 있었네요.
신촌점은 현대백화점 유플러스 안에 있던데 오픈 스타일로
뭐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기엔 좀 느낌이 ㅋㅋ
그나저나 이 동네를 이제 차없는 거리화하나보네요.
공사중이라 직원이 한참 전부터 코너마다 안내하느라 바쁜게 ㅠㅠ

식전빵을 처음 먹어보는데 짜네요.
보통 간을 안한 것만 먹어보다 여긴 ㅋㅋㅋ
따끈하기도 해서 입맛을 확 끌어올리긴 합니다.

오늘의 스프~ 노란게 뭔하 했더니 치즈더군요.
진득하니 괜찮았던~

베이컨 포모도로 파스타~
뭔가 했더니 토마토더군요. 다만 살짝 시큼한 스타일로
호불호가 있을 듯~ 일행분은 별로라고 제가 다 우걱우걱했습니다. ㅋㅋ
면은 푹 익어서 아쉽긴 했네요.

솔즈베리라는데 베리라 그런지 달달에 살짝 쌉사름한 뒷맛이
꽤 마음에 들었던~ 함박 스테이크같은 고기도 괜찮았고
위에 치즈를 깔아놔서 조합이 좋았습니다.
소셜로 좋은 가격에 먹었는데 본 가격(5만냥)이라면 역시...흐음스러운~
요즘엔 괜찮은 가게가 워낙에 많으니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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