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에서 당첨되서 봤던.......요즘 특정영화ㅋㅋ만 죽어라 보는 중이라
다른 영화는 거의 안보는데 이건 무료라 ㅎㅎ
그런데 그럼에도 시간이 아까웠던 영화;;
다크 히어로형 프랑켄슈타인이란 끌리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어쩜 이리 먹튀에 가깝게 만들었는지..
돈도 꽤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프랑켄슈타인의 재해석 이외에도
가고일이 직접 악과 싸우는 존재로 분하는 아이템도 소모되었는데
그게 구현된건 멋드러지지만.....영화가 망작삘이다보니 ㅠㅠ
뭐 티비에서 심심풀이로 틀어줘서 병풍으로 놓고 본다면 모를까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영화
가고일 승천이랑은 괜찮았는데 ㅠ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역의 아론 에크하트
원제 i프랑켄슈타인답게(?) 청바지에 뭔가 잡스스러운 패션이 돋보이는ㅋㅋ
뭐 둔기라던지 캐릭터는 그럭저럭인데 스토리라던지가 참...후암...
요즘 영화치고는 짧은 93분인데 한시간짜리라면 납득할만한 스토리가 ㅈㅈ
거기에 악마와 가고일도 초반엔 괜찮았는데
나중엔 그냥 반복반복이라 ㅈㅈ

어바웃 타임의 빌나이 형님이 여기선 악의 왕자인 나베리우스로 ㅠㅠ
뭐 흔히들 그러듯이 쓸데없이 시간끌다......

제일 빡쳤던 캐릭터인 미란다 오토, 어디서 봤지 했더니 에오윈;;
반지의 제왕이 오래전 영화가 되어버리긴 했구나 싶은 ㅠㅠ
어쨌든 가고일 여왕인데 특수능력이 없는건 그렇다쳐도
호위무사도 막 물리고 아오 이건 공주도 안할 짓을 여왕이 하는데 ^^)q

척이나 덱스터로 알고 있는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과학자로 나오는데 역시나 스토리 덕분에 다같이 망한 캐릭터 ㅎㅎ
여기선 무난한 고전 여주인공 역할 정도라 나름 무난하긴 합니다.

덧글
나오는 시간은 적었어도, 비중이나 임펙트는 강렬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