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태어나서 처음으로 싱어롱 by 타누키




겨울왕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싱어롱이 정식개봉 했다길레
다녀와봤습니다. 특별형식으론 저번에 있었지만
관이 많이 내린 상태에서 2D를 이렇게 많이 싱어롱관으로 바꿨을 줄이야;;

어쨌든 저로서는 그래도 처음이라니까 한번 다녀오는 김에
사람이 많은 곳을 물색하다 겨울왕국 갤러리에서
메가박스 코엑스 6시45분 타임에 모인다길레 ㄱㄱ~~
프로즌으로 처음해보는게 참 많네요;;

645대첩 뭐 그런 말이 결국 남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했네요.
극장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신세계가 ㅠㅠ)b

직접 부르니까 감정이 좀더 와닿는 느낌??
물론 화면 보기가 힘든 점은 있지만 뇌내재생이 되고 있으니까 ㅎㅎ
저도 극장에선 잡음을 정말 싫어하는 관람 스타일인데
이건 아예 싱어롱이라고 못박고 들어가니 아무 상관이 없더군요.


사실 노래듣기는 상당히 좋아하는데 부르는건 남사스러워서;;
이제까지 노래방에서 부른 것보다 어제 싱어롱에서 부른게
더 많을 지경이랄까.....친구들 노래부르는 것만 해도 재밌으니까 ㅎㅎ;;
오죽하면 둘이 가도 전 두곡인가 부르고 나머지를 친구가 다 때우는 경우도 ㅠㅠ

그런데 여기선 두부멘탈 걱정할 필요없이 스피커에서 엄청 빵빵하게
나오니까 남 눈치를 안봐도 좋더라구요.
노래를 못 불러도 다같이 부르니까 묻어가는 떼창이라 재밌는게 ㅠㅠ)b
워낙 들어서 가사도 메인곡들은 자연스럽게 나오고 ㅎㅎ;;


물론 다 좋은건 아니고 쥬얼!!하고 소리지르는 프갤러만 알아듣는
드립을 치는 사람이라던가 계단을 뛰어다니는 철지난 떡밥을 재연한다던가
너무 열광......지랄발광하는 분들이 없는건 아니었던지라
인터넷에서 상당히 말이 오가더군요.

처음 그런 무법천지(?)를 본지라 재미있으면서도 묘한게 ㅋㅋ
그런데 사실 영화보고 노래부르느라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더군요.
영화적으로 보면 재앙인 난장판에도 불구하고
축제랄까 콘서트같은 느낌이라 특별한 경험이었고 좋았습니다.


어쨌든 645대란은 엄청나게 말이 많더니 앞으론 자제하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되는 것 같더군요. 극장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경험이니
겨울왕국 좋아하신다면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떨까 살짝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사람이 많은게 재밌었던지라
(되도록이면 많은 관을 추천드리는게 적은 관은 안 부르거나
심지어 노래부르는 관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는 썰도 있더군요;;)
2차 대관식이라고 코엑스 650 토요일에 다시 한번 다녀올까 생각 중 ㅎㅎ

-출처는 모두 겨울왕국 갤리러에서 2차 짤줍;;-


이 날 입장부터 놀랐는데 상영전부터 스탠바이하던 JTBC방송국 분들 ㅎㄷ
결국 몇분 인터뷰를 하더군요. 다행히 안찍혔는데
랜턴맨 퍼포먼스 하신 분은 짧고 강렬한게 정말 작품과 맞아서 좋더군요.
그래서인지 인터뷰도 ㅎㅎ 나중에 여성분도 계시던데 막 9번 관람 오오~

아 그리고 의외로(?) 여성분들 비중이 한 20%는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좀 있으시더군요. 물론 남성이 압도적이라 군대떼창이 되어버리긴 하지만 ㅠㅠ
어쨌든 다시 한번 추천드립니다. ㅎㅎ




누가 녹음 파일을 올렸길레 ㅋㅋ 대충 이런 느낌? ㅎㅎ
누르시면 날아갑니다~
중간 일반 대사도 다 외워서 하는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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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JOSH 2014/03/07 17:50 # 답글

    크크... 2번짤 두부멘탈의 멘젤...
  • 타누키 2014/03/07 22:13 #

    오스카 때 짤이 금방 나오더라구요. ㅎㅎ
  • felidae 2014/03/07 19:37 # 답글

    남자들의 씩씩한 목소리로 렛잇고를 부르는 광경을 상상하니.. 당황스럽네요. 저도 이거 볼 건데 개인적으로 여자분들이나 아이들이 더 많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타누키 2014/03/07 22:14 #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노래 부르는거 모르시거나 안부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ㅎㄷ
    아무리 남자들이 불러도 스피커를 이기진 못하니 괜찮습니다. ㅎㅎ
  • SKY樂 2014/03/07 20:47 # 답글

    로리안나의 눈사람만들래를 떼창하는 남자들이라니..
  • 타누키 2014/03/07 22:16 #

    그 문두드리는건 박자 맞춰서 팔걸이를 두드리더군요.
    안그래도 코엑스 프리미엄관의 팔걸이가 나무인지라 딱 어울렸던 ㅎㅎ
    커플로 오신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사열문이랑 파트 나눠서 재밌었다던데 ㅠㅠ
  • 오오 2014/03/08 03:01 # 답글

    두부나 멘젤...
    사열문을 나눠서 부른다?
    사실 통수맞는 불운하고 암울한 노래인데...
  • 타누키 2014/03/08 15:53 #

    ㅋㅋㅋ 뇌세척하고 볼 때마다 흐뭇한지라 ㅎㅎ 노래가 무슨 죄겠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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