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달집태우기 보러가면서 들린 원님곰탕입니다.
멀리 가기도 싫었고(주차하는데 시간을 많이 써서 ㅠㅠ)
바로 앞에 있는 집이라 쏙~
1층은 계산대만 있고 2층이 식당이더군요.
2층이라 전망도 좋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꽤 좋습니다.

원님곰탕이 9000원, 고기를 추가한 수육곰탕이 12000원이라
가성비는 좀 떨어지지만 종합적으로 분위기랑 해서 괜춘한?
곰탕을 먹으러 다녀보질 않아서 적정 가격을 잘 모르겠네요.
요즘엔 보통 이정도일려나~
꽤 맑은 탕으로 파추가 같은건 따로 이야기해야하지만
고기도 괜찮고 따끈하니 먹을 수 있었네요.
맑지만 소 특유의 육수도 괜찮았구요.

이렇게 받침처리가 되어 있고 질그릇과 식기 모두 괜춘~
밑반찬도 맛있었네요.

위치는 여기, 02-2274-4447으로 네이버 지도엔 안나오네요;; 뭐지;;
주소는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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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근처에 자주 가는데, 가는길에 눈여겨 봐야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