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에서 나왔길레 한번 질러 본~
사보이 호텔은 이름만 들어봤었는데(하긴 영화로도 봤나 ㅎㅎ)
명동에 있었다니....바로 지하에 있더군요.
로비를 거치지 않아도 로비 옆 입구도 따로 있어서 괜춘~
명동답게(?) 좌석이 많지는 않아 내부 사진은 없...ㅠㅠ
이리저리 봐도 사람들이 있어서 ㅎㅎ
그래도 2인 좌석이라던지 방처럼 분리된 공간도 3-4팀 가능하고
(이쪽으로 안내받아서 편안히 먹을 수 있었네요.)
예약보다 일찍 갔는데 기억하고 편안하게 서비스해주는 건
꽤 만족스러웠네요. 저렴하게 다닐 때가 많으니
서비스로 평타 이상은 오랫만인듯 ㅠㅠ
두툼한 연어 스테이크~
달다고 써있어서 걱정했었는데 연어 관련 음식에 들어가는
특유의 쌉싸름한 케이퍼때문인지 달거나 느끼하지 않더군요.
보이는 비주얼도 그렇고 괜찮게 맛있는~
크림이 진하지 않아 개인적으론 괜찮으면서도 진했으면 또 어땠을까도 ㅎㅎ

샐러드바는 그럭저럭 이런 느낌?
뭐 꽈배기 스파게티나 포도 등등 있긴한데
한번만 찍느라~ 두번은 먹었네요.
맛도 보통 이상정도는 되는 듯~
아무래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게 좋죠. ㅋㅋ
리치인지 람부탄인지와 패스트리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패스트리가 특히 초콜렛이 들어서 하악하악~
어디서 들어있던건진 모르겠는데 그리운 맛의 ㅋㅋㅋ
하여튼 일반 초콜렛만은 아니고 녹진한게~
커피와 우걱우걱~
뭐 호텔음식이어도 괜찮네~ 싶은 곳이었습니다. ㅎㅎ

런치의 경우, 두 가지해서 만원 초반대니 보통 때에 비해
몇천원 더 싼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가볼만 하겠더군요.
요즘엔 이 가격대에 애슐리나 다른 곳도 많긴 하지만 ㅎㅎ
전화는 02-754-8996,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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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가까운 곳이라 한 번 가보고 싶네요ㅎㅎ
샐러드 바도 그냥 그런,전체적으로 간이 달았던 곳이었습니다.
연어 자체는 마음에 들었기에 달라졌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샐러드바야 요즘에 워낙 가게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꽂힌 패스트리정도 빼곤...구색 정도죠. ㅎㅎ
소셜 기간 이외의 사진을 보면 좀 더 나은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