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파릇파릇한 순천만 갈대 습지 나들이 by 타누키





순천만은 걷기도 좋고 풍경도 좋아 참 좋아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정원 박람회도 해서 순천 주변 볼거리도 좀 늘었구요. ㅎㅎ
(박람회 이후의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연을 날리던데 바람이 꽤 있던 날이라
상당히 잘 날더군요. 건너편으로는 오늘의 목적지 용산이 보입니다.



언제나 흐린 순천동천 ㅎㅎ
유람선도 다니는데 언제 느긋하게 타볼 날도 있을...지도?!?



예전보다 자연의 소리 체험관이라던가 새로 생긴 시설이 많네요.
어린이날이다보니 사람들이 엄청났습니다.



5월엔 역시 보리~
보리로 꾸며놓은 것도 재밌었구요.



순천만 쉼터에서는 순천 지역의 농산물로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유정란이라던지 지역작물을 이용한 것에 대한 홍보가 되어 있어
기분 좋게 사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좋아서 꽤 마음에 들더군요.
단팥죽과 호박죽인데 모두 진득하니 맛있었습니다.
계피 뿌린 단팥죽은 정말 오랫만인듯 ㅎㅎ
따끈한 차도 같이 줬는데 이것도 메뉴판 옆에 준다고
써붙여 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둘 다 4천원으로 프렌차이즈 죽집에 비하면
양은 좀 적지만 괜찮은 편~



다리를 넘어가서 본격적으로 갈대밭으로~



새순이 이제 파릇파릇하게 올라오고 있어 재밌습니다.



갈대 꽃이 지고 갈변 이후에는 다 베서 뒤에 쌓아놓고 활용하던데
일부 구간은 일부러 남겨놓아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놓아 좋더군요.



이제 용산으로 넘어가는데 뭔가 있어 봤더니~



왜가리로 보이는 새가 소나무에 앉아있더군요.



철새로도 유명한 곳인데 철새탐조 대신 잘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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