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강공 드라이브 by 타누키





첫사랑 영화라길레 나름 기대하고 갔는데....
여러 소재들과 열연으로 재미는 있었지만
종합적인 영화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는 영화네요.

감독의 연출 취향에 호불호가 꽤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101분인데 좀 긴 단편찍는다하고 많이 쳐냈으면
개인적으론 꽤 좋았을 것 같은 느낌?

강공으로 때려대는 드라이브지만
결국 셔틀콕이다보니 와닿을 때 쯤이면
제풀에 지치고 느려지기 마련이라....
뭐 이건 작 중 주인공인 이주승도 마찬가지지만,

혼자선 연습도 못하는 첫사랑이란 문구는 참....좋더군요.
포물선이긴!! 그냥 막 때리면서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마 첫사랑 상대가 이복 누이일줄이야;;
일방적인 첫사랑의 차임에 딱 어울리긴 합니다만 ㅎㅎ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이러니 남자는 다 늑대긴 합니다;;

누나 남친과 비교 당하는거 싫어하고 여러 치기어린 행동을 보여주는게
참....이불킥하고 싶은 남성을 잘 건드려줍니다. ㅋㅋ
첫사랑 때 강공, 닥공한 남성이라면 정말 ㅋㅋㅋㅋ
아옼ㅋㅋㅋㅋㅋㅋㅋ 이놈ㅋㅋㅋㅋ

이주승이 이런 역에는 역시 참 잘 어울리는 듯~
단기간에 많이 쓰이고 있긴 하지만;;



누나 역의 공예지
정말 그냥 누나인데 이복이다보니 이주승의 눈에는 이렇게 보이는 ㅋㅋ
묘한 페이스가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사연있는 옆집누나 느낌같은?!?

아마 잘풀리지 않는 첫사랑의 상대역들은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하는
역을 잘 보여줍니다. 요즘은 또 친구 먹기는 쉽다보니
일정선에 대한 허들이 높아 남성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죠.
뭐 그러면서 남자들도 노련(?)해진다던가 초식남으로 변태하기도 하지만;;
남자의 착각을 한편 내내 보여주는데 이불킥 작렬의 주인공 ㅋㅋ



어려서부터 크로스 드레서의 끼를 보여주는 동생, 김태용
사이 역할로 좋긴 하지만 영악스러운 아이 역할이
요즘 너무 많이 팔려서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연기가 좀 정형화된 것 같달까.....
애가 하니까 대견하긴 한데 음음 그래~하고 봐야할 것 같은 느낌;;
애 가지고 이렇게 뚜렷하게 성적 혼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만든건 처음 보는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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