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명의 알렉스가 활동하는 단편작품
인텔과 도시바 합작 드라마로 6부작인데
이름처럼 내면을 중요시한다는 아이디어면에서 재밌던~
하지만 속에서 다루다시피 내면만큼 외면도 ㅠㅠ
메인보드와 CPU 해석도 있고 단편다운 재미가 통통튀고
파스텔톤이라 나름 괜찮게 봤네요. 무엇보다 6편이 짧아서 슉슉보면 끝!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일 외양이 바뀌는 저주(?)가 걸려서
잘 생겨졌을 때는 이성을 꼬시고 아닐 때는 일하는(?) 알렉스
59명이다보니 알렉스는 배우 이름을 쓸 수가 없...;;
그러다 자신의 분야인 고가구 가게에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다보니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마지막 메리가 일어났을 때 알렉스가 전날 그대로 였는데
사랑을 서로 확인하면서 고정되었나 했다가 나갔다 오니 바뀐게 ㅎㄷ;;
서양의 큰 골격(?) 누님형 미인이라 똘망한 매력이 아름다운~
링컨이나 다이하드에서도 나왔다더군요.

다만 다른 얼굴일 때 말고 크리미널 마인드의 리드 박사 배우인
매슈 그레이 구블러일 때 대쉬를 해서 사랑을 얻어내고
경계심이 없어질만한 여성일 때 비밀 폭로 후
자고 일어나니 멋진 짐승남 변신이라니 ㅋㅋㅋㅋ
중요한건 내면의 아름다움이라고 줄창 쌓아온 주제가 한순간에 떼끼!!
율리아 스니기르라고 다른 인물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쪽이 다음보단 배우정보가 낫다고 봤는데
이쪽도 이런 실수가 ㅎㄷ

덧글
네이버 매거진에
http://movie.naver.com/movie/bi/pi/photoView.nhn?code=71263&imageNid=6314888
메리로 나오지만 잘못 쓴 것입니다.
http://www.onsecrethunt.com/wallpaper/yuliya-snigir-in-die-hard-5/1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