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 원티드 맨] 순수의 종말 by 타누키





이젠 몇군데 남지도 않은 영화인데 겨우 봤네요.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스파이 영화라~하고 기대했는데
다른 방향에서 먹먹했던...

크게 개봉은 못했는데 보니 그럴만은 해보입니다.
독립영화인데다 장르가....드라마에 가까워서
스릴러를 기대하면 안될 것 같네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듯;;

개인적으로 영드 스푹스를 좋아했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만 그래도 121분은 너무 긴 감도 있긴 합니다.

제목에 관련된 이야기는 밑에 하기로 하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닳고 닳은 스파이의 세계의 탑이라고 호프만을 내세웠는데
어떻하나요...실제는 너무 순진하신 우리의 호프만 형님 ㅠㅠ
영화의 스릴러적인 면이 이미 세파에 찌든 눈엔 다 보이는데도
끝까지 사람을 믿어본 호프만은 이리저리 다 치이고 맙니다.

유작으로서 순수한 그가(실제로야 모르겠지만;;)
치이다 마지막에 다 털린 순간은 영화 외적으로까지 짠한 느낌이 ㅠㅠ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느린 순수함의 종말을 보는 것 같아
반전이 아니라 그부분에서 참 먹먹했네요.

에고...좋은데 가셨기를 ㅠㅠ



CIA감찰관역의 로빈 라이트
사실 처음엔 미드 미디엄의 패트리샤 아퀘트인줄;;
알맹이만 쏙 빼먹는게 CIA답긴 합니다만
우리 호프만 형님 순정을 짓밟는 마지막은 크흡 ㅠㅠ
교감을 나누며 모든걸 다 믿었건만 ㅠㅠ



인권변호사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어바웃 타임의 그녀가 여기에 나올 줄이야 헉후헉후
다 스파이 세계를 찍는데 혼자 함부르크 화보찍고 다님 ㅠㅠ
사실 실제론 여기서 독일 정보국과 CIA빼곤 다들 유약하고 나이브한
성격인지라 다들 불쌍한 느낌만 한가득;;


은행가 역의 윌렘 대포 마저도 이미지와 완전 다른 소시민 마인드 ㅠㅠ



물주 이사 역의 그리고리 도브리긴
뭔가 있지 않을까 했던 얘부터도 여리여리한 캐릭터라 ㅠㅠ;;

사실 호프만 쪽(?)의 모든 인물들이 다 비슷한 모습들만 보여주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그럼에도~하는 캐릭터도 있어줘야하는데
정말 멸종당하는 느낌으로 모두 비슷한 애들이 한꺼번에
당해버리니...대신 그러면서 메세지가 확실히 부각되긴 하죠. ㅎㅎ

-출처는 모두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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