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모노폴리 이벤트에서 모리다인 만원 쿠폰이 되었길레
둘러보다 질렀습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첫 반지도 그렇고 맥도날드덕분에
이것저것 많이 처음 해보는군요;;
만원 쿠폰이긴 해도 배송비에 이것저것하면
(옥션에선 같은게 약간 싸다던가)
모리다인도 그리 손해는 아니겠더군요.
무엇보다 회원 수가 늘어날테니~
북유럽 민트 아일랜드 커피잔~
커피 좋아하는데 커피잔은 꽃무늬가 대부분이라 ㅠㅠ
물론 꽃무늬도 좋아는 하는데
제 눈에는 과한게....눈에 들면 가격이 또 나가고 ㅎㅎ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눈에 딱 들어와서 지른 잔이네요.
받침은 소서라고 하던데 패턴이 좀 강렬하긴 하지만~
본 차이나 소재라 그런지 꽤 가볍고 얇더군요.

그래도 직접 보는 것과 온라인과는 차이가 있으니~

금부분에 스크래치가 나긴 했는데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이 뭔가 했더니 자기 위에 무광으로 칠한 느낌이라
직접 보면 좀...격(?)이 떨어지긴 하더군요.
그리고 그만큼 스크래치에 꽤 약할 듯~

금테도 손잡이 부분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컵이나 소서의 터키쉬그린 패턴도 손으로 만져보면
도톰한게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네요.
본가격이 만원 중반대이니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ㅎㅎ

금때문에 전자렌지에 돌리지 못하거나
스크래치때문에 스폰지만 써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생각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덕분에(응?)
맘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ㅎㅎ
그래도 산뜻한게 할인받은거 생각하면 괜찮게 산 느낌~

B급이라고 할인을 더해주는 제품 중에서도 하나~
레드카페 커피잔이라고 마찬가지로 소서까지 4800원~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질렀는데 눈으로 봐도 좋아서 더 만족~
머그처럼 전자렌지도 되고 편해서 일상용으로 애용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커피잔이다보니 잔이 작아서 자주 채워야하긴 하지만 ㅎㅎ

이게 B급이 된 이유인데 살짝 색이 덜 입혀졌죠.
원형으로 별자리 도트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ㅎㅎ
얼음물을 자주 마셔서 물이 맺히는 것 때문에
언더락잔 받침을 보통 쓰고 있는데 이젠 이 소서로 바꿨네요.
북유럽 커피잔보다 완성도가 더 있어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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