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C 2014 본선 2차 진출작인 TAGO입니다.
학생들이 만들긴 했지만 2차정도되니 완성도가 그래도
많이 올라왔음을 느낄 수 있네요.
받아서 해볼 수 있는 링크는 이곳
안드로이드만 됩니다. ㅎㅎ
그라데이션이 깔끔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귀엽게 표현된 메인
다만 튜토리얼이 따로 없어 규칙을 직접 찾아야합니다.

할로윈이 가까워져 오는데 딱 어울리는
귀신과 호박 캐릭터 ㅎㅎ

팁을 누르면 간단하게는 써져 있습니다.

요렇게 캐릭터보다는 밑의 타일을 드래그하면
그것에 따라 움직이고 서로 턴제로 돌아가며
집에 보내는 게임입니다.

클리어 시 배경의 변화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싶더군요.

스테이지도 많고 난이도도 잘 만들어놔서
완성도가 꽤 있습니다.
사실 비슷한 게임은 이미 있으니 독특까진 아니지만~
다만 아쉬운점을 써보자면 우선 움직이지 못해도
끝인지를 모르게 해놨습니다.
일례로 바닥 타일이 상대방의 것으로 바뀌면
주변에 갈 곳이 있어도 움직이지 못하는데
움직이지 못한다는 안내가 없이 계속 진행됩니다.
다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경우의 수가 0이면
안내를 띄우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일 문제는 대각선으로 구현된게 보기는 좋지만
나중에 갈 수록 한 획이 민감한 상황에서
다른 타일로 터치가 너무 쉽습니다.
3D까지는 아니더라도 방향을 돌리거나 평면으로도
볼 수 있게 만든다던지 옛날 게임과 차별화가 있으면 어떨까 하네요.
수를 물릴 수가 없으니 정확한 터치가 베이스인데
뒤로 갈 수록 그 정확도 부분이 아쉽습니다.
물론 학생작품으로서 노하우적인 면에서
감안이 될 정도라고는 생각됩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