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로지] 다시 태어나면 소꿉친구부터 by 타누키





비슷한 지점을 헷갈려서 ㅠㅠ
다른 영화관에 갔다가 본래 보려던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아니라
엑소더스가 하길레 헐......싶어서 관이랑 다 확인해봐도
여기가 아니더군요. ㅋㅋㅋㅋ
하긴 그러니 검표원도 들어가라고 했겠지만...;;

어쨌든 요즘 멀티플렉스들이 안으로 쭉 들어가야 관이 있다보니
표도 취소 안될 시간이고 돈 그냥 날리게 생겼네....하다가
화장실에서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검색해서 다른 관에서 뭐하나 보다가
고른게 러브, 로지였네요;;;
남들 앉지 않을 자리정도에서 몰래 봤습니다. ㅠㅠ

사실 러브, 로지는 볼 리스트에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짝사랑, 썸 소재라니 안그래도 속쓰린데 더 속쓰리거나
환타지로 배가 아프게 만들기 십상인지라...

물론 그러면서도 순정류를 좋아하는건
공감도 되고 너희라도 잘되라라는 마음도 있고....ㅠㅠ

특출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은 영화입니다.
좀 막장스럽긴 하지만 그렇게 꼬여가는게 나름 이해도 되고 ㅠㅠ
게다가 연출이나 음악이 꽤 좋네요.
특히 릴리 알렌 좋아하는데 Fuck you는 정말ㅋㅋㅋ
썸탈 때 같이 보면 좋...을지도? 해봤어야 알지 ㅠㅠ

메인표지로는 표검사는 꼼꼼히(응?)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년을 내세우고 있던데 위 사진처럼 아이시절부터 하면
둘의 인연은 20년도 넘을 듯;;;
이승기, 문채원의 오늘의 연애가 18년을 표방하던데
그래서 12년을 내세웠나 싶기도~

는 아닐테고 어쨌든 사실 보다보면 참 답답한게 맞긴한데
이 날을 지워달라고 한건 여주인 릴리 콜린스인지라
남주인 샘 클라플린이 이해가 가는게 ㅠㅠ

사실 이 날 키스만 아니라 잠자리까지 해서
딸인 케이티의 친부가 샘 클라플린이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게 잘 풀리지는 않더군요. ㅎㅎ

하긴 그러면 샘이 버진이라고 놀림받지도 않았을테...지만
순정모드로 보면 릴리가 지워달라고 했으니
그걸 빼면 버진이라고 릴리에게 놀림받아도 어쩔 수 없....크흡 ㅠㅠ

어쨌든 꼬이고 꼬이는 이야기지만
서로만 쳐다보는 것은 아니고 어느 한쪽이
어때야 한다는 '어떤' 영화와 달리
좀 자유로운 상태의 인연이 붙었다 멀어졌다하는
가족같은 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좋더군요.

누군가 사랑은 기차역이라고 안타고 지나가면 끝이라지만
2호선같이 순환해서 돌다보면 만날 수 있는 것도~



여주인공 역의 릴리 콜린스
백설공주의 그녀가 학생부터 아줌마까지라니 ㅋㅋㅋ
그런데 정말 머리 스타일만으로 다 해결하는게 워~
하긴 이제 나이가 좀 올라오긴 했으니 ㅎㅎ

경찰과 사귄다던가 이 장면 이후 딸의 친부를 덮친다던지
(이렇게 쓰니 이상하네;;)
너무 얽매이지 않는건 또 괜찮고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진 멀어지고 그러는 것도~

키스만 기억했어도 ㅠㅠ



남주인공 역의 샘 클라플린
헝거게임에서 보조개가 정말 죽이네....했더니
로맨스물에 똭~ 아 정말 살인 보조개가 ㅎㄷ
물론 그래서인지 항상 퀸카의 남친자리를 꿰찹니다. ㅎㅎ

집도 잘 살고(여주는 1층 바로, 남주는 계단 집인걸로 봐선 ㅎㄷ)
공부도 잘하는데 백투더 퓨처 포스터라던지 너드스러운 면도
좀 있는게 ㅋㅋㅋㅋ



돌고 돌면서 서로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마무리되려다가
결국 키스에 대한 이야기로 뛰어 넘는게 오오~
물론 거기서 끝은 아니고 한번더 막장을 찍지만 ㅋㅋ

어려서부터 모든 걸 아는 소꿉친구는
정말 세계의 로망 중 하난가 봅니다.
다음 생에는 소꿉친구부터 만들어야할 듯..........ㅠㅠ

서로의 손을 깍지 끼는 것도 힘든 이야기를 하면
들어주는 쪽에서 먼저 내미는게 정말 ㅠㅠ)b
샘의 미국 킹카였던 여친은 스스로 손을 내밀었는데
샘이 안잡아주는건 ㅠㅠ 샘 정말 나쁘긴 한 듯 ㅠㅠ
하긴 둘 다 각자의 상대에겐 그다지 잘하진 못 했...;;

꿈 이야기도 재밌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자주 하던 친구가
많이 생각나더군요. 바로 밥이나 먹자고 소환했던 ㅎㅎ
이제 그런 이야기는 안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이 쌓인다는게 참 좋았었는데...ㅠㅠ

가족같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그 관계라는게 가족에 비하면 정말 모래성같다는 것도
알게되면서 후우..그러니까 다시 태어나면 소꿉친구부터(야)
같이 레고 가지고 놀던 그 애는 잘 살고 있으려나 ㅎㅎ



릴리의 절친이 되는 제이미 윈스톤
권리증이야 할 때는 정말 ㅋㅋㅋㅋㅋ



베사니 역의 수키 워터하우스
ㅋㅋㅋㅋ 영국 퀸카로서 정말 빵빵 터지게 만들어주는 밉상
인데 샘때문에 불쌍한 ㅠㅠ
케이트가 키스 사건만 안 일으켰으면 샘과 잘 살았을텐데 ㅜㅜ

-출처는 모두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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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루에277 2014/12/17 07:39 # 답글

    보조개는 사랑이죠. (읭?)
  • 타누키 2014/12/17 17:36 #

    아 정말 부러운 속성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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