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쏜다고 해서 달려간 건대
알아오래서 로니로티나 가자고 그랬다가
칼질할일 있냐고 혼나고 니뽕내뽕이나 가자고 해서
돌고도는데 못찾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다고 해서 따라가는데 없ㅋㅋㅋㅋㅋ
대신 뽕신이 있길레 들어갔습니다.
세트가 있길레 시켰는데 메뉴 3개에 2만 중반이니
가성비는 괜찮아 보입니다.
짬뽕이라는데 까르보나라 스타일
그렇게 진하진 않아서 가볍게 먹을 수 있네요.
면은 짬뽕면 굵기라 또 묘하게 재밌습니다.
근데 먹는데 오래 걸리면 약간 떡지는 느낌?

마뽕, 마늘 짬뽕이라는데
국물이 부담없고 순한 짬뽕느낌인게 괜찮던~

달링이 뭔가 했더니 피자
이름처럼 달달한 편이고 치즈의 짭짤한 맛까지 좋았네요.
파스타나 레스토랑이 좀 그렇다면
가볍게 분식처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괜찮아 보이더군요. 가격도 그에 따라 낮은 편이고~
근데 요즘 메이저급도 가격을 낮추거나
1인 메뉴도 만든다던지 바뀌고 있어서
이런 가게가 애매해지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2인테이블은 세트 메뉴 놓기도 빽빽한;;
친구는 후덕한 사장님이 돋보인다는 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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