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들린 송광사, 임경당

사자루, 둘 다 사찰에서 쉽게 보기 힘든 방식인데
물길에 위치해 정자같이 참 쉬기 좋은 곳이었을 듯~

동백꽃도~

수선화도 한무리

D750이 틸트가 되니 많이 쪼그려 앉지 않아도 되서 편한 ㅎㅎ

백동백은 더 늦게 피는지 여기도 핀게 한두개밖에 없네요.

산수유는 끝물이라 색이 사그라들고 있었습니다.

대신 스님차에는 잔뜩 모여있었던~

징검다리가 있어 재밌습니다.

신평천이 참 멋드러지는 듯~
징검다리 앞에 작은 철판이 있는데 살짝 올라가서 틸트로~
물이 많았으면 철판도 잠겼을 것 같은데 가물어서~
요즘엔 비가 좀 오는 것 같은데 해갈이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오며 벚꽃길~
송광사 앞의 벚꽃길도 새로 조성한 길 분량이 좀 되긴 하지만
앞으로 기대되는 길입니다. 갔을 때는 공사 중이어서 패스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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