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구구절절하다 by 타누키




블라인드 모니터링으로 본 악의 연대기
역시나 최종 결과물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스릴러가 아니라 사건일지 보는 느낌
분명 볼만은 한 작품인데 긴 시간을 버틸 내용이 없으니..

이것저것 아이템은 많이 넣었는데 이러면
차라리 시간을 더 쳐내는게 낫지 않았을지?
하면서 시간을 보니 102분, 요즘 트렌드로 보면
짧은 편인데도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으니 안타깝다.
그렇다고 반전이나 개연성면에서 그럴만한 수준이라고 보기엔..

개취겠지만 주연들에 별로 감정이입도 안되고
위플래쉬의 굿잡같은 영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악에 대한 설명을 그렇~게 하고 싶었다면
좀 더 감정이입이 될만한 스토리를 가져왔어야..
요즘 많이 쓰인 기존 아이템에 설명을 하고 싶어서인지
액션을 뺐으니(?) 끝까지 간다로 홍보하던데
시놉만 놓고 보면 몰라도 결과물로서는 천지차이


손현주, 연기 잘한다.
근데 그 인물을 가지고 반장이 넥타이핀도 못알아챈다던가
(시간이 급박했으면 이해라도 하지..........)
블랙박스라던지 맛폰 녹화라던지 뭐 별별 그림이 다 그려지는데
속수무책으로 죽이는 것 부터!!가 하아....

넥타이핀은 아예 선물할 때부터 자 이게 복선아이템입니다~!
눈여겨 잘 보세요!! 하고 있는데 못알아챔 ㅋㅋㅋ

끝까지 간다의 경우 시간제약이나 알면서도 어떻게 할 수 없다던지
뭔가 장치가 있는데 이건 제약도 딱히 없는데도
알아서 무덤을 파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그나마 걸리적거리는 인물들을 시원하게 리타이어 시키는건 괜찮았던~


박서준, 영화로는 처음인 것 같은데 좋았던~
다만 이렇게 꼭 나 범인이요~하는 장면을 넣어줘야하는건지는;;


최다니엘, 시트콤에서만 봐서 이미지가 좀 개그쪽이었는데
여기서는 괜찮았던~


마동석은 여기서도 마동석

-출처는 모두 네이버 영화-



덧글

  • 레이오트 2015/05/19 18:51 # 답글

    한국영화를 보면 충무로 사람들은 뭔가 구구절절 늘어놓지않으면 직성이 안풀리는가 싶을 정도이며, 심한 경우엔 충무로 스피드웨건이 되려고 별의 별 짓을 다하는 경우도 있지요.

    오히려 할리우드가 평균적으로 관객에게 불친절한 경우가 많다보니 충무로는 할리우드와 비교하면 무슨 스피드웨건만 사는 동네 그 자체이지요.
  • 타누키 2015/05/19 19:59 #

    스피드웨건이 뭔가 했더니 설명충이군요. ㅋㅋㅋ
    뭐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관객의 수준을 무시하는 듯하지만 잘 팔리려면 아직은 어느정도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
  • 레이오트 2015/05/19 20:14 #

    하지만 평균적인 한국 관객의 성향을 생각하면 저렇게라도 설명 안해주면 난리납니다. 한국인은 영화 후반부에서 작중의 일들을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깔끔하게 "그래서, 끝~!" 이라는 식의 결말이 안내주면 해당 작품을 제대로 디스합니다.

    참고로 이런 성향 반영이 극대화되는게 한국 드라마의 필수요소인 엿듣기 & 독백 콤보입니다.
  • 타누키 2015/05/20 14:27 #

    그래도 언젠가는 바뀌겠.......으로 버티는 수 밖에요. ㅎㅎ
  • 헤지혹 2015/05/20 00:16 # 답글

    마동석은 여기서도 마동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타누키 2015/05/20 14:28 #

    마동석씨는 그냥 마동석 자체로 완성품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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