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아일랜드의 힐로에서 배정받은 호텔은
Naniloa Hotel입니다.
2일동안 묵었는데 제일 반가운건 주차비용이 없다는거~
보통 하루에 20달러씩 막 나가니 ㅠㅠ

천장이 높은 로비~
체크인이 3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전에 캐리어를 맡기더군요.

시원한 레모네이드도 비치되어 있는게 오~
뭔가 로컬적인 느낌이라 좋았네요.

8층에 묵었는데 깔끔한 모텔 느낌?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합니다.
인터넷은 로비나 낮은 층에서만 되는 것 같더군요.
이튿날엔 로비도 안되더니 수리업체가 왔...ㅠㅠ
6월말까지 리모델링이 있던데
현재는 좀 개선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바닥이 대리석이라 차가운데
청소는 편할지 몰라도 기분은 좀...;;
신발 신고 다니라는 것 같은데
한국인은 아무래도 ㅠㅠ
에어컨은 빵빵하니 잘 나옵니다.

화장실도 soso~한데
미닫이문이 고장나서 들다시피 열고 닫아야 했네요;;
라스트로는 '그 분'이 한마리 나오셔서 잡...........ㅋㅋㅋ

베란다에서의 뷰~
수영장이 있긴한데 아무도 이용을 안하니 ㅎㅎ;
애스톤에서는 공사중이었는데..
다만 여기는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9홀까지라는데 일정이 빡빡해서 ㅋㅋ

저기 정자까지가 나닐로아 호텔부지더군요.
시간이 남을 때는 간단히 산책하고 했습니다.
아쉽게도 조금 더 멀리 있는 와이호누 연못까지는 못봐서 ㅠㅠ
살짝 일본식으로 꾸며져있는 것 같던데~

생긴건 좋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진 않더군요.
공사 중??

바로 앞부터 바다와 붙어있어 좋더군요.

해가 뜨는 쪽을 볼 수 있는데
바로는 아니고 방파제가 있습니다.

길도 깔끔하니~

배도 다니는지 부두?

미국식 정자도 있더군요.

주변에 심어진 쿠페아~

아기자기하니 예뻐서 좋았네요.

야경도 한 컷~

아침에도 찍고 싶었는데 날씨가 안도와주..ㅠㅠ
일찍 나가셨던 조원은 소나기를 맞았다고 ㅎㄷ
그래도 살짝 열려서 마우나케아의 천문대가 보이기도 했네요.

방파제가 있긴하지만 해뜨는 방향~

빛내림만이 아니라 스콜도 섞인 것 같지만 ㅎㅎ
호텔까지의 급은 아닌 느낌인데 사실 못가봤지만
다른 호텔들도 겉으로 보기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힐로에서는 무난한 급이 아닐까 생각되는 곳이었네요.

Hilo Naniloa Hotel
93 Banyan Dr
Hilo, HI 96720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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