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전망대에서 보려다가 가까이서 보기로 하고
팔각정휴게소에서 보려고 했었는데
탐론 15-30의 플레어 범위가 광각이다보니 상당해서
점점 전진하다보니 본관 공사장 앞에까지~ ㅎㅎ
정작 나중에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 볼 때는
공사 중이다보니 시야에 줄이 쳐져있어서 좀 아쉬웠네요.

드디어 시작~
그런데 세로그립에 연결된 리모컨이었는데
그 생각을 못하고 세로그립을 빼섴ㅋㅋㅋ
타이머 설정으로 찍을 수 밖에 없었네요. ㅠㅠ
여기저기서도 예상했었지만
많이 터뜨리지 않았던 것도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남산타워에서 바로 폭죽을 쏜다는건
또 좋더군요. 여의도에선 가까이서 보기 힘들다보니
이정도로 가까운 것도 오랫만이고~

바로 밑이다보니 탄피(?)같은 찌꺼기가 사방에 날리는게 ㅋㅋㅋ
혹시나 렌즈 상할까봐 노심초사하기도 ㅠㅠ

생각보다 불꽃이 커서 15미리로도 한 화면에 잡기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고 볼만했네요.

야경으로 마무으~리
지만 내려가는 케이블카 줄도 상당했네요. ㅠㅠ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