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이 너구리인지라 흥미가 동해 다녀온 카페
고양이가 영업했던 만화방과는 달리
야행성이라 취침모드인건 함정ㅋㅋㅋ
그래도 한마리와 비몽사몽간에 인사라도 나눈건 다행 ㅠㅠ
점심 잠깐이나 오후 6시 넘어야 된다고 합니다.
시간은 사전에 알았는데 약속시간이 비어서
혹시나~하고 가봤지만 역시나 ㅠㅠ
카페는 요런 트렌디한 공사장(?) 분위기~
카페라기 보다는 동물원?!??
좌석 배치도 개별 테이블화 되어있다기보다
너구리에게 맞춤이라는 느낌??!?? ㅎㅎ
의외로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입장료는 6천원, 음료는 보통 2000원대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었나~
6마리인가 있다는데 취침모드에서는
대부분 들어가서 자더군요.
돌아다니면 당겨서 찍으려고 줌렌즈를 가져갔는데
카페 자체가 야행성인 너구리에게 맞춰져 있다보니
조명이 어두워 밝은 렌즈가 나아보입니다.
시간과 렌즈를 맞춰서 재도전해야할 듯~
너구리 꼬리 하악하악~
보면 다들 다르게 생겼더군요.
그리고 4마리인가 밖에 못 찾았........ㅋㅋ
구석구석 잘 숨어있나 봅니다.
갈 시간이 다되서 한마리가 일어나 줍니다. ㅠㅠ
어이 다음에 또 보자구~라고 영업멘트 한번 날려주고~~
바로 딥슬립..............ㅋㅋㅋ
음료는 공차같이 나옵니다.
가성비로는 괜춘한~
이용안내 책자를 주는데
아무래도 너구리가 사람친화적인 동물은 아니다보니
만지거나 먹이거나 주의할게 많았습니다.
그 중 웃겼던건 바닥에 앉거나 기어다니지 마세욬ㅋㅋㅋㅋㅋ
그랬던 분이 있으셨던 듯 ㅠㅠㅋㅋㅋ
음...카페니까 음식밸로? ㅎㅎ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명길 26
전화는 02-766-1245
입장료가 있다보니 전화해보고 가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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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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