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커플천국 솔로지옥 by 타누키




다니엘 크레이그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이라는
스펙터를 보고 왔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시리즈(?)의 끝이다보니
연계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우선 스포일러를 최대한 제외하고 이야기해보자면
개인적으로 떡밥회수형 스토리는
개연성을 차치하고 괜찮다고 봅니다.
옛날 작품들을 거의 본게 없어서
비교할 작품이 없는 것도 다행(?)이구요.

액션은 용두사미적인데
이건 액션이 적다기보다
무쌍형 007에 대한 아쉬움이 큽니다.

어쨌든 고양이 쓰다듬는 그 분과 얽히는 스토리때문에
포스팅 제목을 저렇게 적었네요.
나루토 생각나기도 하고 ㅎㅎ

전체적으로 옛 시리즈에 대한 향수가 없다면
팝콘무비로 추천할만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007시리즈의 클래식함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또 요즘에 007을 접한 세대는 그런 쪽에서
용납이 안될 것도 같고
양쪽에서 미움받기 좋은 영화같....

스탭롤 후에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문구는 있는데 이거 보려고 기다리기엔 ㅋㅋ

외국배우들 직찍은 역시 좀..
그와중에도 영화같은 다니엘 크레이그 ㄷㄷ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축제부터 길고 긴 롱테이크가 좋았던 오프닝
최근의 롱테이크는 정말 묘기수준인 듯 ㅋㅋ

노래가 먼저 나오던데 클래식하니~

이왕이면 다이엘 크레이그가 그동안 했던대로
거친 스타일로 끝냈으면 좋았을텐데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대전제와
다음 주연을 배려하기 위한 스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4편에 걸친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보면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랑을 믿다-베스퍼에게 배신 당해 못 믿다-
진실을 알게됨과 M의 내리사랑(?)으로
이성 간의 사랑은 회복하지 못했다-
레아 세이두에게 정착.....

딱히 계약끝말고 레아 세이두에게 정착해야만 하는
씬들이 그다지 없는게 아쉽지만
다니엘 크레이그도 알고보면 금사빠 기질이 있으니까 ㅎㅎ

어쨌든 다니엘 크레이그의 미칠듯한
슈트빨과 매력은 정말 ㅠㅠ)b


미스터 화이트의 딸 역의 레아 세이두
묘한 페이스와 바디로 액션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
기대했었는데 암살자를 죽였다던 이야기와는 달리
너무 나약한게 아닌가 싶어 아쉬웠네요.

옛날 본드걸처럼 본드의 트로피 와이프적인 느낌...
차라리 아예 순둥이면 몰라도 있는 척 다해놓고
이러면 ㅠㅠ

마지막 커플이 완성되며 떠나는건 좋았지만요.
본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엔딩은~~
다만 블로펠드가 살아남았으니...


미망인 역의 모니카 벨루치
이번 편의 본드는 여심 공략 만렙을 찍고
밴파이어 속성이라도 달은 듯 한게 ㅋㅋ
그래도 마무리로 도피는 마련해주던~


0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렇게 보고 현대의 컨셉트카였던
아이오닉
인줄 알았네요;;;
그릴이 너무 비슷해서...ㅠㅠ

애스턴 미틴 DB10과 재규어 C-X75의 자동차 씬도
미스터 힝스 역의 바티스타와의 한판도
거기까지는 액션이 꽤 좋았습니다.
그 이후 스톰트루퍼도 아니고 적들의 수준이 너무 낮아져서;;


스펙터의 가장 큰 문제는 이 회의에서의 보고라던가와
걸맞지 않게 적들의 수준이 떨어지고 조직적인 면이
없다는 겁니다. 캡틴 아메리카 2의 하이드라 정도의
수준으로 보이는데 하는 짓은 문어다리 중 하나같으니...

용두사미가 한두번은 아니지만 미스터 힝스가 죽은 이후
너무 힘이 떨어지는게 아쉬웠네요.


스펙터 수장, 블로펠드 역의 크리스토프 왈츠
스펙터가 저렇게 되다보니 수장도 같이.......
게다가 스카이폴, 전작들과의 연계는 그렇다 쳐도
설마 양아버지 친아들의 복수일 줄이야 ㅠㅠ

너무 찌질한데 좋아하는 크리스토프 왈츠를
그렇게 만들었다는데서 더 ㅠㅠ

고아출신인데 스카이폴에서 알고보니
자택이 있어??부터 시작해서
뭔가 이미지가 섞이더니 결과물은 나루토가 나온 느낌

거기에 눈이 안보이네 뭐네하는 드릴을 두번 뚫었는데
그러더니 멀쩡히 백발백중 총 쏘고 잘 걸어다니고;;
스마트 블러드인지 뭔지로 강화된게 아니라면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차라리 두번째 전에 터뜨렸으면 모르겠는데
두번째에도 멀쩡한건 감독이 무슨 생각인지 ㄷㄷ;;

어쨌든 안그래도 이상했던 스펙터 조직이
'암흑'조직인지 개그조직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네요.


C역의 앤드류 스캇
정보부 통합 수장(?) 역인데 스펙터 끄나풀인지 뭔지
캐릭터가 뭔가 있을 줄 알았더니
아무것도 없이 리타이어...................

셜록으로 얻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최소한의 배역에 대한 소화도 안되었을 듯 싶습니다.


어쨌든 찌질하게 커플브레이커 역할을 하던
블로펠드를 잡아넣고 월터ppk를 던져버리며
은퇴하였으니 둘이 잘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은퇴했으니 다음 주연이 007은
넘겨받으면 그만일테고~

전체적으로 중~후반에서 무너지는게 아쉽긴 하지만
팝콘무비로서는 기본은 하지 않나 싶네요.
마무리다보니 더 아쉽긴 하지만 ㅠㅠ

-사진 출처는 모두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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