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마을 사진들을 보며 한번 가봐야지~하고
점찍어 놨다가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정말 요런 느낌~~이었는데

실상은...건물이 때가 좀 탄 것도 있지만
차량이 인도에 너무 많은게 우선 눈에 들어오는데
관광지로서 너무 그렇더라구요.
간단히 지중해풍으로 지은 상가 단지다~~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입점은 음식점 반에 잡화나 옷 반정도??
그래도 통일된 건축은 설정샷찍기에 좋아보이긴 합니다.
다만 그게 실제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사진으로 찍을 예상을 했을 때 좋아보인다는거라
일반적인 나들이론 딱히 부합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건물 뒷길은 꽤 잘 꾸며 놓았습니다.
밤에는 등이 켜진다는데
위가 아니라 밑의 수풀에 커다란 둥근 등을 설치하여
분위기가 꽤 살더라구요.
야경 데이트는 할만 할 듯~

요런데서 사진을 찍는다거나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아서
사진찍으러 둘러볼만 했습니다.

오른쪽 중간에 위치한 동그란 하얀 것이 등

지역에서도 대책을 세우려하고
상가에서도 대책을 세우려하는 모습인데
개인적으로 가로수와 가로등은 살려두는게
나아보이고 단속과 상가 자체적 운동을 통해
주차장에 주차하도록 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바로 앞인데 장애인마크가 있는 차라던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마을 안 도로에서는
치우는게 관광지를 지향한다면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닌가 싶더군요.

가로수와 가로등 대신 차량이 더 들어오면
정말 별로일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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