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관이 하나 남았을 때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쿠엔틴 타란티노의 헤이트풀8
초반 스타리움에서 봤어야했는데;;
그래도 반쯤 차있는게 신기하더군요.
감독의 팬이라 만족스러웠고
마지막 엔딩까지 최고였던 ㅋㅋ
낄낄거리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작품도 뚝심있게 만들어주길 바라며~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부와 남부의 조화에 친구(?)의 한까지 풀어주는ㅋㅋ
사무엘 잭슨과 월튼 고긴스가 후반 이렇게 엮이니
딱 어울리네요. 행행!!
긴장감을 유발하는 씬들이 너무 많은건 좀 아쉬운~
처음부터 계속 그러다보니 무덤덤해지는건 있네요.
그리고 처음부터 아예 침입자라는걸 상정하다시피 해서;;
그래도 워낙 다양한 포비아를 엮어서
모두가 밉상으로 나오는건 흥미롭더군요.
빨리 죽는 조연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헤이트풀인건 참ㅋㅋㅋ
타란티노 감독 답습니다. 인원 제한때문에
직접 나오지 못해 목소리만 나왔다고 하네요.

의외로 츤데레 부부같은 느낌의
커트 러셀과 제니퍼 제이슨 리

팀 로스, 데미안 비쉬어, 마이클 매드슨, 브루스 던
쟁쟁한 분들도 많이 나오는~
다들 비슷한 위상이라 예상이 힘들게 하는건 좋았던 ㅋㅋ

조디가 누군가 했더니 채닝 테이텀
갑자기 잘생긴 애가 나와서 놀랐는데
분량이 적절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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