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잘 되어 있다길레 낮에 들렸다 밤까지 기다려봤는데
정말 야경이 좋네요. 괜히 이름있는게 아니었던~
밤으로 넘어가기 시작한 때라
하늘이 파랗게 나오는게 ㅎㅎ

섬같은 것도 있고~

개나리와 벚꽃으로 한바퀴 둘러놨는데
연못이 크지 않아 가볍게 돌기 좋았네요.
나중에 보니 아파트 위에서 찍은 것도 있던데
그 생각을 못해서 ㅠㅠ

반영도 괜찮았던~

봉황대
선비들이 자연과 풍류를 즐기면서 학문을 닦기 위해
세운 정자로,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다.
조선 영조 47년(1771)에 군수 김항주가 구화산에 있던 건물을
산밑으로 옮기고 봉황대라 하였다. 그 후 정조 16년(1792)에
군수 이성순이 보수하였으나 고종 27년(1838)에 붕괴되어
군수 이능연이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동황 27년과 1978년에 보수가 있었고,
계란모양의 연화지 가운데 북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출입문인 입각문에 조양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일각문을 마주보고 있는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누각형식 건물이다.
막돌로 쌓은 기단 위에 마루방의 네 기둥은 4각 기둥을,
나머지는 둥근 기둥을 세웠다.
처마는 겹처마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아쉽게도 입구를 막아놔서 들어갈 수는~
뭐 밤에는 안전이 있으니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닫아놓는다네요.

카페에서 내려다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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