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온 걸 보고 가봐야지~싶었던 가게
숙대입구역에서 가까우며 미대사관 공보원 건너라
한쪽이 다 철조망 블록벽인게ㅋㅋㅋ
밖에 메뉴판이 붙어있어 보기 좋았던~

가게가 상당히 작더군요. 테이블이 4개;;
그것도 2인 2개 4인 2개였습니다.
인테리어는 태국스러우면서도 깔끔한~
그래도 자리는 있어 다행이었네요.
계속 손님이 밀려들더란;;

대나무 젓가락집이 마음에 들던~

먼저 똠양꿍~ 밥도 한가득 줘서 밥으로 충분합니다.
버섯이 많은게 독특한데 버섯은 나올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풍미가 화~할정도~
속까지 얼큰해지는 느낌인데다 새콤함이 곁들여져있어
지금도 침이 나오는ㅋㅋ
양도 많고 왕타이보다 강렬한데 꽤 맛있네요.
뭔가 거리의 느낌이랄까~
진득함은 떨어지지만 가벼운 듯 확 쎄게 들어오는게 좋던~
다만 덩어리가 크다보니 버섯속 특유의 맛까지
잡아주지는 못해 버섯을 먹을 땐 국물을 더 많이 마셨네요.
개인적인 호불호라 뭐 ㅎㅎ

춘권은 당면이 아닌 야채가 한가득이라 재밌던 ㅎㅎ
가격도 싼 편이고 괜찮았네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자리문제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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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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