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이후 나온다는 후속에 본시리즈 골수팬은 아니지만
기대를 꽤 했는데 그래서일까.....
멧 데이먼 본인이 나왔음에도 '본' 시리즈냐고 묻고 싶은??
액션이나 팝콘영화로선 괜찮았습니다.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작품이 될 수도 있겠지만
레거시가 3.5편같았다면 이건 3.9편정도 같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완결지어줬으면 싶은;;
니키역의 줄리아 스타일스나 과거 이야기를 완전히(?)
정리해준건 좋았지만 그것에만 몰두해서....
연출면에선 클로즈업과 엄청난 핸드헬드때문에
밀착된 느낌은 들었지만 영화적으론 좀;;;
시빌워에서 밀착촬영 액션에 상당한 감흥을 받았는데
여기선 반대로 피로감만 높아진달까요.
물론 질적으로도 다른 느낌이지만;;
액션연출 외에도 트릭 등이 너무 올드한~
이야기의 출발이 워낙 오래전이다보니
최신 유행을 따라가기 힘든 건 알겠지만.....
후속작이 나온다면 기대를 많이 내려놓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제일 좋았던건 알리시아 비칸데르
퓨어에서 인상깊게 보았고 후속작들도 잘 들어오는 것 같은~
역시 야망있는 여성역에 딱인 ㅠㅠ)b
슬렌더에 외국배우로선 약간 작기때문에 누님포스가 덜 나지만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와 연기력때문에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아직은 웬지모르게 허당끼가 보이지만 ㅎㅎ
거침없는 뱅상 카셀도 꽤 좋았던~

이렇게 아이맥스용으로 제작된 것이라해서
여권이벤트가 될 줄 알았더니............
안된다네요. 기준도 없고 대체 왜인지;;
배급사 측에서 도장을 제작하기 때문에
CGV는 어쩔 수 없다는데 이벤트 진행은 CGV가 하고
도장은 다른 곳에서 만든다니 ㅎㄷㄷ
그럼 여권이벤트 안내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몇일이 지나도 여전히 없네요.
전화를 해보고 예매해야하는건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된다고 하니
3D와 2D의 차별인가 싶기도 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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