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혹시 사람이 적을까 해서 다녀와봤는데
스타필드가 고향이신 분들이 이리 많을 줄이야......ㄷㄷㅎㅎ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긴 한데 워낙 사람이 많으니;;
초반 우측차선으로 내려가야 밑으로 갈 수 있습니다.
경차주차자리는 주차수를 늘리기 위해 있는데
여성은 차치하고 장애인 주차자리가 없습니다.
(어디 구석자리에 있는게 아닌한은...)
자리를 넓게 차지해야하니 그런가 본데
스타필드가 일반 아울렛을 표방하는게 아니라고
봤던지라(일반 마트수준에서만해도 다 있는데;;)
상당히 격이 떨어져 보이더군요.
명품만 팔면 뭐하는지.......
추가 - 이게 게이트 중 하나 바로 앞

휠체어도 대여되지 않는다고 안내되는데
실제로는 유모차 빌리는 곳에서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물어보니 이미 다 나갔다고~ 유모차는 당시도
빌리려고 길게 줄서있는데다 휠체어를 거의 못본지라
(손에 꼽는데 대부분 전동인걸 봐선 빌린건 아닌 듯)
없다고 보는게 낫겠더군요.
물론 수요가 거의 없긴 할테고 유모차만해도
자리를 상당히 차지하겠지만 역시나 실망스러웠습니다.

매장은 정말 넓습니다. 각종 브랜드나 명품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림의 떡들이라 ㅎㅎ

아만다 패러(Amanda Parer)의 자이언트 래빗, 깜짝 습격
밖은 좀 귀여워보였는데 흐음~
이정도면 너무 대충한거 아닌짘ㅋㅋㅋ

그래도 고급형 이케아같은 티시아는 좋았고
세일하는 제품을 몇개 건졌네요.
대부분 브랜드가 18일까지 세일인데 추가세일하는건 괜찮던~
말일에 세일하면 다시 한번 가볼까도~ ㅎㅎ

일렉트로마트도 처음 가봤는데 정말 유쾌하던ㅋㅋㅋ
간단한 바부터 구색이지만 오토바이 등
남자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놓아 여성 위주가
대부분인 현 쇼핑상황에서 감개무량했네요.
근데 싼지는 전혀 모르게 디피해놔서 보는 맛은 있었지만
구매하는건 좀...그래서 오프라인 쇼핑몰들이
덜 충동적인(?) 남자를 고려하지 않는 거겠지만;;

애플존(?)에서 눈에 들어왔던 타자기
근데 타자기 기믹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던...가격은 40만원대더만;;
아이폰7은 당연히 없었고 그래도 아이폰6S등을
만져볼 수 있어 좋았네요. 오히려 구매의욕이 좀 떨어졌지만 ㅋㅋ

파는건 아니지만 스타워즈룸도 있었고 눈요기는 잔뜩했네요.
느낀점은 먹거리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식사를 일찍해야 한다는 것과 빵도 일찍 사야한다는거 ㅠㅠ
먹을걸 잘 모아놓은건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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