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들린 헬카페~ 버스가 워낙 격렬했어서
정신도 차릴겸 저번에 도전해보지 못했던
헬카페블랜딩을 시켜봤습니다.
워낙 창에 김이 서려서 밖에선 영업 안하는 줄ㅋㅋ
그러다보니 더 바같은 느낌이라 좋았네요.
용량에 따라 진함이 다른데 전 가운데 사이즈로 ㅎㅎ
이 날은 젊은 바리스타분이 내려주신~

드디어 수요미식회에서 봤던
정신이 번쩍 들만한 헬커피가~
에스프레소 사이즈면 정말 끈적할 듯한ㅋㅋ
드립커피 같지 않은 맛이 꽤나 독특해서
머리 속을 치는 듯한게 마음에 듭니다.
즐기며 마신다기 보다 특별할 때 한번씩 마셔볼만한~
또 마실 느낌(?)이 들 때가 오면
다음엔 작은 걸로 마셔보고 싶네요.
아이스도 매력있었지만 계절따라 마시면 될 듯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병신년이었지만 내년엔 좀 더 나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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