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의 정반합 by 타누키





초속 5cm부터 언어의 정원까지
사랑을 다룬(?) 작품들을 보고 팬이 되었지만
그의 SF적인(?) 작품은 아직 보고 있지 않은데
(구매는 했지만 아무래도 극장선호파라 ㅎㅎ)

이번 편에서는 두가지를 절묘하게 합쳐서
대중영화로서 메이저에 올라섰다고 볼 수 있겠더군요.

다만 장편이 되다보니 문법도 전과 다르고
약간 나쁜 쪽으로 유려한 느낌도 나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그건 감독팬으로서이고
영화팬으로서는 만족스럽게 봤네요.

게다가 좋은 작품 이후 메이저 데뷔(?)를 하면서
망하는 경우도 많이 봤었던지라 ㅠㅠ
원래도 그렇지만 다음 작품이 특히 기대되네요.

오타쿠적인 요소가 없는건 아니지만
애니라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인물작화도 대중적이 되었고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BBC선정 2016 10대 영화라는 것도
세일즈 포인트로 넣어야~

사실 영화를 볼 때, 정보를 얻고 보지 않다보니
서로의 몸이 바뀌는 이야기로 어떻게 장편을
끌어나가나 했는데 일부분이어서 좋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연코 매력적인 미츠하
주로 남주의 감정을 깊게 보여줬던 그였지만
이번 편에서는 고루 분배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쌍방에서
작용하는 관계라 그러지 않았을지~

살짝 미츠하의 감정 비중과 묘사가
더 중하게 느껴지기도 ㅎㅎ

언어의 정원보다 더 나아간 설정으로 유해진 느낌이라
그의 팬으로서는 묘합니다만 이런 작품도~
해피엔딩을 좋아하는지라 이런 변화가 나쁘진 않네요.



라라랜드도 그렇고 황혼에 대한 색감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이 작품의 제목과 함께 게 뉘신지라는 표현이 참~



누님캐릭터도 나와준~ 후반들어가며 나왔을 때는
신카이 마코토답게 꼬아놓은줄ㅋㅋㅋ

같이 여행갔던 친구와 연결되는 것도 재밌었고
언어의 정원에서 나온 유키노 선생인 나온 것도 그렇고
서비스씬이 많아진 것도 좋았네요.

다만 남자의 감정(?)을 표출해주던 감독들이
변한 느낌도 들어 아쉽긴 합니다.
아무래도 욕구 이외에는 수요가 적기도 할테고 ㅜㅜ
이해는 가지만 다음작품으로 그래도 또 기대할 수 밖에~

물론 가슴씬은 정말 사춘기 남성의 모습잌ㅋㅋ
남자에게 가슴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아마도?? ㅎㅎ



시간배치도 절묘한데 광고를 트릭으로 잘 배치했던~
Radwimps의 음악들은 괜찮았지만
장편으로 가면서 좀 더 빈번해진건 약~간~

그래도 노래로 시간을 빠르게 돌린건
남녀 체인지 부분에서 많은 시간을 세이브해서
본주제를 살릴 수 있었던지라 좋은 장치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존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막판 음악은
정말 감동이 배가 되는 ㅜㅜ)b



무스비~ 하시던 분이 막판 평범한 할머니로 ㅎㅎ
무녀와 미인주 등 판타지적 요소도 좋았네요.



CGV버전 포스터~
두번 봤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첫번째에
요즘 언급되는 혼모노를 옆에 두고 봐서;;

한두 좌석만 떨어졌어도 괜찮았을텐데
대사를 살짝 따라한다던가 감상평(응?ㅋㅋ)이나
추임새를 자꾸 넣는게 아옼ㅋㅋㅋㅋ

애니를 한참 봤던 입장에서
뭘 하는지는 이해가 가는데 그런건 혼자 볼 때
하는거지 ㅠㅠ

언어의 정원 때는 이런 이야기가 딱히 없었던 것 같은데
신카이 마코토가 그만큼 인지도가 올라간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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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Kael 2017/01/10 19:04 # 답글

    IMDb 평점이 8.7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8.6), 인터스텔라(8.6)보다 높아서
    이변이 없는 한 IMDb Top 250 영화에 포함되는(죽기 전에 다 보고 죽어야 한다는 영화 목록이라고 하죠) 게 확정된 상태인 것도 마케팅 포인트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8.7이면 쇼생크 탈출(9.3)으로부터 출발하는 Top50 내에 들어가는 Top-Level 영화라서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 본인이 작품에 대해 어마어마하게 맹렬하게 고민하고 나름대로의 답을 찾은 거라고 봐요.
  • 타누키 2017/01/10 20:14 #

    오~ 거기서도 꽤나 높게 평가 받았군요. 신카이 마코토 대단하네요.
  • 포스21 2017/01/10 19:58 # 답글

    혼모노 라는 놈들에게 당하셨군요. ^^;

    영화는 재밌더군요. 근데 그 무녀.. 어쩌구 술 뭐 영화 스토리상 필요한 장치 이긴 했지만...
    보고 나서 밥먹을 때 상당히 거식했습니다.

  • 타누키 2017/01/10 20:15 #

    ㅇㅎㅎ 그래도 시간 장치로서는 좋았던지라~ 감독이 매번 페티시를 넣는 것도 시그니처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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