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엔 본래 시트지같은걸 붙였는데
열기에 우그러지기도 하고
공사하는 김에 타일도 한번 붙여볼까하고 스타트!
우선 시트지를 뜯고 청소~

세트로 팔기 때문에 고민없이 구입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적정 분량보다는
좀 더 쓰게 되더군요.

색상은 부모님이 오팔같아
마음에 드신다는 샤이닝 화이트로!!

우선 접착제를 부어서 헤라와 함께~

바르고 붙이고...................했는데
생각지 못한 변수가 있었으니
샤이닝 화이트는 투명이었.....
다른건 색이 있어 벽면이 가려지는데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페인트칠하고 붙였을텐데;;
그래서 접착제를 좀 더 써서 흰색을 냈네요.
초기 접착력이 상당히 좋아 잘 붙습니다.

커팅기는 의외로 잘되더군요.
원하는대로~는 좀 힘들지만 설명대로
아래로 긋고 위에서 누르면 쉽게~

우선 부착 끝!!

하루가 지나고 이제 줄눈 시멘트 작업~
적정분량의 물을 넣어 작업.........이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많이 넣으면
기능이 떨어진다니;;
한번에 다 넣는 것보다 후반까지 넣고
반죽하다 조금씩 넣어가며 작업하는게
그나마 좀 나은 듯;;;

상단에 후드연통때문에 빈 공간이 있었는데
플라스틱으로 막아 작업해봤네요.
투명이라 색이 비치는건 함정 ㅠㅠ
줄눈을 채우고~

설명된 시간이 지나고 적당~할 때
(개인적으론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작업시간이 예상보다 길기 때문에
메뉴얼보다 좀 빠르게 작업하는게 나은??)
스폰지로 닦기 시작하면~

좀 뿌옇게 나오는데 이걸 말려서
마른걸레질을 해야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꽤나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닦아내는게 낫겠더군요;;

마른걸레질로 끝~
실리콘으로 마무리만 남았는데
마른걸레질만 빼면 메뉴얼대로 괜찮았네요.
작업결과도 처음치곤 나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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