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인생영화라는 빌리 엘리어트
하지만 극장에서 볼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미루~고 있었는데
재개봉해서 다행히 극장에서 봤네요.
그리고 왜 그렇게 불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화질만 빼면 지금 봐도 캐릭터가 살아있는게 ㅠㅠ)b
저도 인생영화 중 하나가 되었네요.
누구에게나 강추드릴만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것봐라~ 싶게 통통 튀면서도 나이다운 모습도 보이는
제이미 벨은 참 보기만 해도 흐뭇해집니다.
나 좋아해서 그러냐고 한다던지 딸과의 일화라던지
아직 사춘기의 모습을 참 잘 보여주는~
그러다보니 기분좋은 발칙함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네요.

가족의 이야기는 정말.......ㅠㅠ
이 장면에선 눈물을 감출 수 없었는데 실기에 따라가는 장면 등
다양하게 와닿는게 많아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동네 게이 친구도 잘 소화해냈고~

그것을 포함해 대응은 격하지만 어떠한 것을 대했을 때의
반응들이 다들 유연한게 좋더군요.
어떤 튀는 것들에도 결국은 오픈된...
최근엔 나빌레라 웹툰도 생각났네요.
특히 남자라서라는 면을 강조하면서도 역설적이라 좋았습니다.
어서 남자가~라는 말이 없어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아무래도 따스한 가족영화라 더 그랬었겠지만
뭉클해지는 영화였습니다.

CGV Only 등 참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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