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2470GM의 아쉬운 망원단때문에 망원렌즈를 알아보다보니 아무래도 가격과
비슷한 기능의 아기유령렌즈인 SEL70-200G와 고민하다가 유튜브 영상을 보고
캐스퍼로 정했습니다. 그나저나 캐스퍼와 유령...뭐 이리 별명이 복잡한지 ㄷㄷ;;
렌즈와 후드, 파우치를 줍니다. 케이스면 더 좋았겠지만 금계륵 것을 쓰는 걸로~

금계륵과의 비교, 생각보다 더 별차이가 안나서 다행히 기존 수납제품군들을
쓸 수 있겠더군요. 물론 2렌즈로 가면서 가방은 추가로 질렀지만 ㅎㅎ;;
아쉬운건 SEL2470GM과 달리 줌링이 앞에 달려있다보니 후드를 뒤집어 씌우면
줌을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구조가 다르긴 하겠지만 꽤나 아쉽네요.

코가 늘어나는건 사이즈가 작으니 감수하는바로 보기보다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초점고정 버튼, 손떨방(OSS) 등 다른건 G렌즈로서 비슷하다고 봅니다.
우선 찍은 사진 태그는 SEL70300G로 걸고 사용기를 써보는걸로~ ㅎㅎ

덧글
안 쓰는 사람이나 초심자는 ??? 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비극이..ㅠㅠ
좀 마이너한 브랜드의 초창기에도 그런 사람들이 별명 붙일려고
억지스럽게 글을 잔뜩 쓰는거 보니 인상이 나빠지기도 하더군요.
대체 붙여서 뭐 하겠다는건지;;
여튼! 이제 망원도 안심하고 담을 수 있겠군요. 휴가라거나 휴가라거나 여행이라거나+_+
망원 성능이 괜찮아서 마음에 드는 렌즈입니다. 나중에 사용기도 한번 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