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부터 봤던 작품인데 중간에 끊겼다가 최근에 최신권에 비치되어 있길레
응?!??하고 집어 들었네요. 그런데 34권으로 완결까지 나버렸을 줄이야;;
밑바닥 인생의 도전기야 많고 많지만 그와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은건
처절함과 비도덕적인 주인공이기 때문이 아닐지~ 정통적인 주인공 상에
전혀 안어울리면서도 매력적으로 그려내서 참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물론 후반 전개는 좀 아쉽긴 하지만 이러한 엔딩도 그답다는 생각이네요.
작화도 작품에 걸맞게 상당히 좋았고 다음에도 좋은 작품으로 돌아왔으면~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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