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선정되어 니콘 유저 초청회에 다녀왔습니다. 초청장도 오오~
DSLR입문이 니콘이라 애정이 많은데 요즘 힘들어 보이는데도 꽤 크게 했더군요.

모스 스튜디오라는 곳에서 했는데 초청장 지참하라더니 명단으로 그냥 하던 ㅠㅠ

내부도 꽤 넓고 좋던~

뱃지 등 100주년 제품도 많이 냈더군요.

스왈로브스키 버전도 있고~

니콘 F도~

메탈릭 도장의 렌즈와

카메라도 선보였는데 다들 가격이 ㅎㄷ;;

금도장의 니콘 FA

디자인이 특이한 니콘 F2 Photmic A

세계최초 수중 AF라는 NIKONOS RS AF

클래식하니 귀여웠던 니콘 M

그리고 세계최초 동영상 DSLR이란 문구로 입문시키게 했던 D90까지 ㅎㅎ
설마 D90이 있을줄이얔ㅋㅋ 오래전부터 쓰신 분들은 아련하실 전시였네요.

100주년 기념 콘테스트에 선정된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좌석마다 2단 도시락이~~ 음료도 커피나 에이드를 주문할 수 있었네요.

그런데 테이블 당 너무 꽉차게 사람을 배정해서 다들 펼치고 먹기엔 공간이;;

그래도 맛은 있었네요~

구성도 육해공에다 꽤 좋았습니다. ㅎㅎ

간단한 연설과 동영상으로 시작~했는데 자막이 영어...이왕이면 좀 ㅋㅋ

사진가 분들의 강연도 괜찮았지만 기억에 남는건 역시 마지막의 김영하 작가

자기 사진기 콜렉션도 그렇고 찍지 말고 묘사하는 이야기라던지~

특히 마지막은 정말 와닿은~ 기록을 모아 어디에 쓰는게 아니라 기록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게 비슷한 생각이었던지라 좋았네요. ㅎㅎ

깨알같이 영화 홍보도 하시곸ㅋㅋ 알쓸신잡에서도 흥미롭던데 강연도 재밌었네요.
전체적으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고 선물도 추첨방식이 아니라 모두에게 더플백을
나눠준다던지 유저를 신경쓴게 보여서 좋았던 초청회였습니다.
니콘이 힘든 상황이지만 미러리스 등이 좀 잘나와서 재기(?)할 수 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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