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다녀온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입니다. 이번엔 혜민당쪽으로~~
주말인데 업무지역(?)이라 그런지 사람이 좀 덜해서 좋았네요~
커피한약방에서 커피를 받아와 혜민당 내부에서 한 컷~

일반 테이블 몇개와 안쪽엔 단체석도~ 표준만 들고가서 맛폰으로 찍은 ㅠㅠ

케이크는 쌉싸름한걸~하고 보다 녹차 케이크를 시켜봤는데 쌉싸름하지는~
그래도 중간에 팥소 레이어가 있어 독특하고 좋았네요. 소가 아주 곱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드네요. 근대풍에 어울려서 ㅎㅎ 산딸기 등은 다음을 기약하는걸로~

잘 안 보이지만 오픈 주방~

테이블도 있지만 바도 있습니다.

커피 한약방 대문 옆의 문이 전에는 안열렸었는데 이날은 열려서 뭔가 했더니
커피한약방에도 2층이 있더군요. 혜민당의 2층과 엇비슷해보이는데 입구에
발코니도 있어 골목을 내려다 볼 수 있는게 좋더군요. 의자도 있어
날이 좀 선선~해지면 여기서 쉬는 것도 고즈넉할 듯 합니다. ㅎㅎ

혜민당도 내려다 보이고~

뭔가 옛날 중국, 홍콩 영화의 거리같은 느낌이랄까요. 구룡채성?? ㅎㅎ
이 시간대가 조명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자주 들릴만한~

덧글
기와지붕이 보이는 골목 사진들이 마음에 듭니다.
한두사람이나 지나갈만한 정말 좁은 골목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