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차는 그냥 숙제만 자동으로 돌리고 있다가 ㅠㅠ 한참 인기있다고 해서 시작한
소녀전선입니다. 중국게임이지만 일본어라니 ㄷㄷ 그런데 의외로 괜찮더군요.

다운로드 화면ㅋㅋㅋ 다들 고양이 IDW를 너무나도 싫어하시던 ㄷㄷ
개파의 음모가 아닐런지... 어쨌든 데차처럼 숙제(?)하듯이 군수를 돌려서
자원을 얻고 결국 뽑기하는 건데 고성능이라도 키우는데 필요한 코어라는게
돈으로 쉽게 수급되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무과금이어도 괜찮았습니다.
뭐 데차도 결국 무과금으로만 했지만ㅋㅋ 뽑기 램덤도는 장난아니더군요.
하지만 2성만으로도 다 깰 수 있을 정도라는건 좋았습니다.

옛날 시뮬레이션 게임하듯이, 총을 의인화한 게임이다보니 프론트 미션같은
장비 등의 요소가 재밌더군요.

게임 자체도 오셀로 비슷하면서 다양한 미션달성이 있고 야간전같은
밀덕스러움이라던지 꽤 흥미롭고 재밌습니다.....만 노가다가 상당하네요.
일주일이라지만 노가다의 필요성을 깨닫고 나서는 느긋하게 하고 있습니다;;
앱 게임이다보니 어쩔 수는 없겠지만 예전부터 노가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못 깬 게임이 한참되는지라...게다가 노가다를 한다고 하더라도 인형을 키우려면
코어가 필요해서 노가다 의지가 좀...;; 그러다보니 더 느긋하게 하게 되더군요.
시뮬레이션 타입이라 노가다가 더 귀찮은 점도 크고~ ㅎㅎ
그래도 우선 새로운 게임이고 아직은 플레이할 시나리오가 많이 남아있어
특별한 이벤트를 제외하면 패키지게임처럼 할 수 있다보니 마음에 듭니다.

첫 5성은 M99, 어디서 본 총기인데...했더니 대물저격총인 바렛 M99였네요.
밀덕이 아니라도 영상을 통해 어디선가 봤을만한 총이죠. 평가도 좋아서 키우지만
너무 귀여운 캐릭터를 붙인;;;

두번째는 톰슨 컨텐더,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다 신캐릭이라 그런지 평도
꽤나 좋더군요. 이름이 특이한데 실제 총도 상당히 독특해서 더 마음에 듭니다.
권총인데 단발식에 고풍스러운 디자인, 강력한 화력으로 카우보이 비밥에서도
나왔다고~ 리볼버같은걸 썼던 것 같은데 워낙 오래전이라 가물가물;;;
현재는 스미스&웨슨에게 넘어갔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아는 총기 회사 중
S&W가 괴물급 권총을 가지고 있어 좋아하는데 잘 어울리는~ ㅎㅎ
패배(?)포즈도 멋지고 현재 부관으로 임명해서 쓰고 있는 메인 인형입니다.

마지막으론 그리즐리 Mk v, 웅녀라는 별명처럼(?) 로리 인형 속 가뭄의 단비처럼
글래머 타입이라 ㅠㅠ)b 문제는 5성 2명에 4성 등에 코어를 초반에 먹이다보니
코어가 없어서 렙업도 안하고 군수나 돌리는... 안타까운 ㅜㅜ 언젠가 또 나오면
그제서야 좀 키워볼 듯;;
4성으론 PTRD, P7, MP5, UMP9, 모신나강, Mk23 등이 있지만 5성도 못키우는
마당에....4성은 도감행...중복 3성으로 1제대를 채우고 있네요. ㅜㅜ
우선 시나리오와 도감 완료를 위해~

덧글
나머지 두 자리는 키우기 쉬운 2~3성 인형으로. 거기까지 4~5성으로 채우면 코어 때문에 허리가 휘고...
UMP9, M99, 컨텐더와 그리즐리는 최후반까지 주력으로 쓰여서 초반에 나왔다면 신나게 키우시면 됩니다.
특히 후반에는 고성능 라이플이 가장 중요해지는데 시작하자마자 M99 획득한 건 정말 대박이네요.
저는 중후반까지도 저 M99같은 종결급 라이플이 안 나와서 이제야 리엔필드 뽑고 키우느라 고생 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