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은 아니지만 노래로 가득 차있다보니 상당히 마음에 든 로맨틱 무비
베이비 드라이버입니다. 라라랜드와 드라이브를 섞은 듯한 느낌이 ㅠㅠ)b
사랑이야기와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이 영화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정말 데이트 무비로 딱이라고 봅니다. 액션과 러브스토리 모두 대박~
그리고 애플은 뭐라도 줘얔ㅋㅋ
베이비 역의 안셀 엘고트와 데보라 역의 릴리 제임스 커플은 정말 귀여운!!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드라이빙 실력도 상당하긴 하지만 이외에는 덤벙거리는 느낌이고
얼굴까지 베이비 페이스다보니 정말 귀여운ㅋㅋ 상처가 보완해주긴 합니다.
고주파를 듣는지라 음악을 듣지 않으면 계속 이명을 듣는 베이비에
감정이입하기 좋았고 그러다보니 음악을 끼고 사는 것도 그렇고 ㅜㅜ)b
저도 녹음도 좋아하고 자주 하지만 믹싱까지 할 줄이야~
오래전 테이프 제작도 해보고 미니카세트로 애들한테 멘트를 딴다던지 하던
풋풋한 기억이 떠올라 좋았네요. 극중에선 파나소닉이던데 전 소니를 썼던~
지금은 미니카세트 자체가 고장났는데 다시 구하려니 비싸더군요.
언젠간 구해서 파일로 만들어야지 한게 어언 ㅜㅜ;;
이어폰은 베이비가 이어팟을 쓴다는게 다르지만;; 사실 오픈형은 민폐라고
인식하다보니 가성비가 훨씬 좋아도 운동할 때 이외에는 쓰기 힘든 ㅠㅠ

이어폰을 나눠 음악를 나누며 사랑도 나누는 커플은 언제봐도 좋은~
첫 등장부터 베이비의 시선을 빼앗은 데보라는 살짝 백치미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게 베이비를 보살피고 남자를 기다릴줄 알고...역시 최고인 ㅜㅜ)b
특히 B~A~B~Y 할 때 정말~
엔딩은 드라이빙 실력으로 돌파하지 않고 적절하게 끝내고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었네요. 역시 젊으니 할 수 있는~ 비 온 뒤 무지개도 좋았던 ㅎㅎ
떡밥 회수가 성실하더군요~

또 하나의 불타는 커플, 버디 역의 존 햄과 달링 역의 에이사 곤살레스
존 햄이 악착같은 들개가 될줄이얔ㅋㅋ 완전 마음에 들었네요.
위험한 커플이지만 중년의 멋이 정말 ㅠㅠ)b 대박 좋았던~

제이미 폭스는 제대로 짜증내게 하더닠ㅋㅋㅋ 정말 그렇겤ㅋ
그래도 끝까지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존 햄이 끝까짘ㅋㅋㅋㅋ

케빈 스페이시는 의외로 훈훈하게 끝내서 ㅠㅠ 조카를 보여준 것도 그렇고
안셀 엘고트를 나름 아끼던게....그래도 범죄에서 어느정도 끝냈어야 할 때
계속 끌어들인게 좀 아쉽던;; 박사도 뭔가 했어야하는~ 그런 것도 짧은 대사로
경찰 죽이고 퇴각할 때라던지에 넣었으면~ 싶기도 ㅎㅎ

메인 조연 중 살아남은건 주인공 커플을 제외하곤 존 번탈과 플리정도?
까칠하지만 선글라스 돌려막는게 참ㅋ

아버지 역의 CJ존스는 실제로 귀머거리시라고~ 안셀 엘고트도 소통을 위해
수화를 익혔다고 합니다.

역시 남자의 A to Z는 어머니

덧글
-DNA는 이어져 역사가 된다....-
(빅보스부터 이어진 숙명이니..)
조카 정말 대박이었죸ㅋㅋㅋ 베이비 보스가 될 듯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