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은 생일카드인 것같은데 약하다고 생각했는지 제목을 바꾼~
딸인 하시모토 아이와 어머니 미야자키 아오이의 스토리가 메인으로
생일카드를 통해 추억과 미래를 공유해나가는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네요.
물론 일본 특유의 정극적인 연기는 오랜만이라 적응하기 좀 어려웠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괜찮아진~다만 전체관람가다운 내용이라
추천하기엔 soso~
뭔가 했는데 뜨개질감일 줄이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죽을 병에 걸려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생일에 카드를 미리 써서 준다는
내용인데 그러면서 엄마의 과거도 알게 되고 그러면서도 반항심도 들고~
하는게 신기하더군요. 연기만 좀 ㅠㅠ
그래도 부모의 추억을 알고 싶다는 생각은 다시금 해봅니다. 한번씩 자서전
혹은 일화집이라도 써달라고 이야기는 해보는데 시큰둥해하시니 ㅎㅎ

어른이 된 빨노초 신호등...이 아니라 남겨진 가족들, 추억의 장소에서
마지막 편지는 좋은데 색은 왜 ㅠㅠ

원빈 비슷한 느낌의 나카무라 아오이, 설마했는데 첫사랑을 재탕 ㄷㄷ

동생 역의 스가 켄타
아무래도 메인이 누나다보니 같이 편지를 받았어도 주목도가 낮은 ㅜㅜ
그래도 개그 포지션은 나름~

아버지 역의 유스케 산타마리아
뭔가 유희열스러운;; 퀴즈대회가 메인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작게 쓰인 것도
괜찮았고 전체관람가를 감안하면 무난한 영화였네요.

익무 시사회로 봤는데 전시도 마련되어 있고 끝난 후, 일본과자와 음료수를
나눠주는 등 다양하게 행사를 진행해 홍보에 힘을 많이 쓰는구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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