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산] 단풍 든 구룡사에 들어서며 by 타누키





원주 치악산의 구룡사에 단풍보러 잠시 들려 보았습니다. 생각보단 많이 든~



구룡사
치악산의 으뜸 봉우리인 비로봉에서 학곡리 쪽으로 약 6km 떨어져 있는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는데, 전설에 의하면
원래 대웅전 자리에는 연못이 있었고 그 곳에 아홉마리 용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의상은 연못 자리가 좋아 그곳에 절을 지으려고
용들과 도술시합을 하여 용들을 물리치고 절을 지었고,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하여 구룡사(九龍寺)라 이름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들어 사찰이
퇴락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한 노인이 절 입구의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진 것이라 하여 혈을 끊었는데 이후 절이 더욱 쇠약해져 갔습니다.

절이 더이상 운영되기 어려워 폐사가 되려할 때에 이번에는 한 도승이 나타나
절이 더욱 쇠약해진 것은 혈맥을 끊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거북바위를 살리는 뜻에서 절 이름을 구룡사(龜龍寺)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안내문에서 발췌-
홈페이지의 자세한 버전은 여기

주차장에서 한 컷~ 한두번은 왔었던 절이라 정리한줄 알았는데 이번이 처음
올렸나보네요;; 이런 게으름.......ㅠㅠ



아무래도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커~다란 은행나무네요. 하늘만 좋았으면~



그래도 참 마음에 듭니다.



담장과도 한 컷~



사천왕문으로 들어가는~



근엄한 사천왕



이쪽도~



위로 살짝 보이는 보광루



계단위에 올라서서 아래를~ 알록달록하니 아직 초록기운이 있는게 좋은~



보광루
구룡사는 치악산 능선 밑의 급경사지에 동향의 배치를 하고 있으며, 조선중기
이후 산지에 건립된 사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구룡사의 출입은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보광루 아래부분의 트여있는 가운데 칸을 통로로 삼아
대웅전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누하진입방식인데, 이러한 방식은 경사진
지형에 조성된 사찰에서 많이 보인다.

보광루는 구룡사의 가람배치에서 불이문의 성격을 가진 건물로 공간의 위계를
구분함과 동시에 누각 아래를 통한 진입으로 전이공간 역할을 한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익공집으로 홑처마 맞배지붕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자연석 기단
위에 자연석으로 초석을 놓고 그 위에 배흘림이 있는 튼실한 원형기둥을 세워
아래층을 구성하고 있다. 출입통로로 사용되는 가운데 1칸을 제외한 나머지
옆칸은 판벽으로 막아 창고 공간으로 쓰고 있는데, 창고 안쪽으로도 기둥을
세워 놓았으며, 각 칸마다 두 줄씩 가로, 세로로 보를 놓았다.

누각층은 대웅전 앞의 마당공간을 향해 벽체가 없이 개방시켰으나 나머지 3면은
판벽으로 처리하였고, 정면의 각 칸 사이에는 2짝 판문을 달았다. 기둥은
1층보다 빈약하고 배흘림이 없는 원형기둥을 사용하였고, 이익공형식으로
연꽃과 연꽃 봉우리를 장식하였으며, 기둥머리에는 봉황머리를 장식하였다.
누마루는 우물마루이며, 천장은 우물반자이다.
-안내문에서 발췌-



치악산을 찾아보다보니 치악산이 구렁이와 꿩 전설때문에 적악산에서 이름이
바뀐 산이란걸 알게되었네요. 雉가 꿩 치였을 줄이야;; 설화는 알고 있었는데
둘이 연결된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ㅎㅎ 전설 링크는 여기



보광루 위편



멋드러진 현판



창으로 보이는 단풍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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