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용자의 모니터마다 색감이 다를 수 밖에 없는지라 모니터 색감교정은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를 겸용하니 달라도 너무 달라서;;
집안의 기기들은 우선 맞춰야 겠더군요.
캐쉬백도 하고 블랙프라이데이도 지났고;; 제일 싼 녀석으로 질렀습니다.

익스프레스버전이라 아주 심플한 구성입니다. 번들 프로그램은 써진 주소로
들어가야 다운받을 수 있더군요.

예전엔 길이가 길어서 스파이더란 이름에 걸맞았지만 지금은 많이 작아진~

반으로 가를 수 있는데 저 벌집같은게 측정기 본체라고~ 왜 이렇게 갈라지나
했더니 모니터 반대쪽으로 걸쳐서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만들었더군요.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위치가 나오고 위치를 맞추면 됩니다. 밀착시키는게
좀 힘든데 모니터는 좀 그렇고 베젤쪽 선을 테이프로 붙이면 좀 낫더군요.

스파이더맨이 생각나는 캘리브레이션 화면, 생각보다 금방 끝납니다.

전

후

전

후, 모니터 설정을 많이 넣고 쓰고 있었는데 초기화시키고 색감교정을 했더니
같은 설정으로 찍어봤을 때, 변화가 있긴 하네요. 근데 LED라 잘 안찍히는;;

그리고 최종 목적인 와콤도 같이~

비교적 좀 더 붉게 교정이 되었는데 그래도 전에는 너무 푸르딩딩했었던지라
같은 붉은 계열로 색온도가 바뀌어서 그나마 좀 낫긴 합니다.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한다는데 계속 해봐야겠네요.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