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할렘 러너 by 타누키





사실 당시 청소년물 영화 붐 와중에 헝거게임을 선택해서 다 봤기 때문에
1, 2를 극장에선 넘겼다가 우연한 기회에 접하고 시리즈 마무리를 짓기 위해
본 메이즈 러너3입니다.

내용으로선 돌아가고...뭐 헝거게임이나 수많은 다른 매체에서 했던 이야기라
무난한데 묘하게 다른 쪽으로 뇌내망상이 꽂혀섴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만
시리즈 마무리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기엔 애매한~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좀비 스타일인 크랭크야 총으로 쉽게 제압되는 수준이고 공기전염인
바이러스가 문제인데 돔으로 씌워놓지 않은 인류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 아리스 역의 제이콥 로플랜드
대표적인 할렘 캐릭터인데 아리스가 여성팀에 속했었기 때문에 청일점인
전통적인 할렘쪽이라면 주인공인 토마스는 남성만 있던 팀에 떨어져섴ㅋㅋ

묘~하게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남남 커플링에다 전여친, 구해준 여성까지
다 끌어들이는겤ㅋㅋ 마지막 이기홍과 홈 어쩌구 할 때는 정말ㅋㅋㅋㅋ
뉴트와 중간에 투닥거리는 것도 그렇고 세일링 포인트를 제대로 알고
노리는 것 같아 대단했네욬ㅋㅋ



뉴트 역의 토마스 생스터
청소년물이다보니 브렌다(로사 살라자르)가 뛰어와서 지연시키고
살려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기홍과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작가진에 의해....
는 말도 안되고 어쨌든 그로인해 토마스가 혈청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줘서 좋았네요. 너무 토마스의 피가 만능이 되어 버렸지만;;

사실 바이러스 이뮨인게 알려졌을 때부터 게임에 넣고 돌리는게 아니라
트리사가 간단히 했던 스트레스 피검사부터 했어야하는게 아닌지;;;;

물론 수많은 실험과 실패를 거쳤......다고 하기엔 너무 간단한 실험 변수부터
통제하지 않는 듯한 모습에;; 리스크와 비용을 그리 쓰고 미로를 돌리는건
인류대표들이 반대할만 하다고 보이더군요. 다른 대피처를 찾는 것도
마지막 주인공들이 찾아간 것과 별다를 것도 없어보이고;;

어쨌든 대피한 인류와 토마스쪽과의 교류같은게 있다면 모를까 마지막에
그렇게 끝낸 것은 뭔가 컬트 공동체적인 느낌이라 좀 오싹하기도 했습니다.

뭔가 토마스 파리대왕적인 느낌?? 면역자와 면역자 조합이라고 하더라도
면역자 아이가 나온다고만 할 수는 없게 스토리를 짤 수도 있으니~ ㅎㅎ



트리사 역의 카야 스코델라리오,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눈여겨 봤던~

그들도 나름 디스토피아적 배경이지만(그나마 군부 바이러스 개발 중 이런
배경이 안나오는;;) 트리사를 위시한 과학자들의 고뇌가 나름 이해가 가서
헝거게임이나 다이버전트의 설정게임에 비해 괜찮은 면이 있긴 합니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나 쉐일린 우들리를 위시한 유명배우(?)를 쓴
여성전사들이 대두한 시류에 반해 소년(?)들로 뭉쳐놓은 세일링 포인트를
내세운 특이한 작품인데 나름의 성공까지 거두고 있으니 참~ ㅎㅎ
특히 다이버전트는 결국 영화로 끝을 못내고 드라마로 엎어지기 까지 했죠.

그래도 마지막에 새긴 이름이 뉴트가 아닌 트리사였던걸 보면 토마스가
사랑했던(응?) 사람은 트리사라고 봅니다. 물론 결국은 이기홍이 위너...ㅋㅋ
그러고 보니 마지막 헬기에서 좀 덜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이 트리사를
제거하기 위한 큰 그림이었던?!??

사실 토마스의 피가 아니라 브렌다의 피에서 실험을 통해 혈청을 조합해내지
않을까 싶었던지라 아쉽긴 했네요. 토마스의 피면 진짜 이제까지 인류가
너무 뻘짓을 한거고 토마스와 브렌다의 특별하고 우연한 조합으로 인해
혈청이 탄생한 것이었다면 조금은 낫지 않았을지 ㅜㅜ 왕눈이 브렌다 분량이
너무 적은 것도 아쉽고!!

잰슨 역의 에이다 길렌은 왕좌의 게임때문인지 그냥 등장부터 악역이라;;
감염되었다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좀 너무 뻔하게 흘러가서 아쉬웠네요.
요즘엔 악역이 중요한데 ㅜㅜ

로렌스 역의 월트 고긴스는 사업가라더닠ㅋㅋ 뭔가 잰슨과 인류장악을
가지고 한바탕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본인이 화려하게 카미카제라니;;;
인류끼리 지지고 볶는 계급전쟁은 나름 괜찮았지만 너무 단순하게 끝나서
좀~ 그래서 마지막 도피처가 더 컬트적으로 다가오긴 했습니다.
토마스 눈빛고 그랬곸ㅋㅋ

해킹했으면 문도 열어야지 왜... 물론 벽 아래 하수구로 바로 도시로 칩입한
편의성에 비하면야 로렌스 캐릭터 만들기 귀찮다 수준이긴 하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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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 제대로 기갑술이 나오겠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맛은 좀 보여줬어야;; 그래서 모터볼 챔피언 분량이 아쉬워졌습니다. 알리타 역의 로사 살라자르, 어디서 봤다~했더니 메이즈 러너에서 나왔던~ 본인의 눈이 워낙 크기때문에 잘 어울렸을 것 같고 그래서 CG캐릭터지만 더 어색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발 후속작이 나올 수 있기를~~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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