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규모가 줄어드는 모양새지만 그래도 인물출사 겸~ 해서 들리는
피앤아이입니다. 사진기자재전답게 그래도 악세서리나 이것저것 많긴 하죠.
소니는 85.8을 하나만 가져다놔서 마운트도 못해보고 등등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직접 85mm들을 어느정도는 비교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친렌즈계열이라 그냥 한번에 팔오금, 85.4를 갈까.....해서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차이는 나지만 3배의 가격을 내기엔 여친이 있는 것도
아니고....그냥 스냅용으로 쓰기 위해 작고 편한 85.8로 가는걸로 ㅜㅜ
세일도 잘 안해준 소니는 그걸로 퉁치고~
탐론에서 28-75가 F2.8로 나온다는데 이거 꽤 마음에 드네요.
별명이 웃긴데 이빨치료라곸ㅋㅋㅋ
아직 화질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은 할테고 무엇보다 최소초점거리가
19~39cm라 일상은 원킬로 좋을 듯 ㅜㅜ 소니 2470gm이나 24-105g 모두
38cm고정으로 아는지라 이게 꽤 좋네요. 광각에선 렌즈가 좀 길다보니
그림자가 생길정도로 들이댈 수 있는게~ 가격도 비교적 착하게 나온다고 해서
화질만 최신렌즈다우면 불티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게마저 가볍고 작으니~
AF는 네이티브까진 아니어도 그럭저럭~

시그마에서도 FE렌즈가 많이 나왔지만 역시나 자가 마운트해 볼 수는 없었고
몇개 써보니~ 확실히 어댑터만큼 길어지다보니 좀 무겁네요. 디자인도 별로..
좀 계륵같은 포지션인 듯;; 물론 화질은 아트들이니 좋을텐데 빠르고 싸게
FE렌즈군을 메꾸기위해 나온 렌즈들이 아닌가 싶어 흐음...
시그마를 오래써서 어댑터만큼 길어진 모양새가 더 거슬리는건지도;;;
이렇게 크고 좀 느린 AF 뭐 이러면 네이티브를 쓰는게?!?? 가격차는 나겠지만..
하여튼 지금 상태로는 좀 애매하네요. 화질테스트가 쏟아지면 다를지도 ㅎㅎ

가방이나 악세서리는 끌리는게 없어(텅장 눈물 ㅜㅜ) 넘기고 인상적이었던건
골전도 이어폰, 애프터샥의 트랙 에어인데 생각보다 잘들려서 좋네요.
운동할 때 확실한 오픈형으로서 괜찮을 듯~ 근데 골전도라 음이 안나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냥 허공을 치는지(?) 안쓰고도 들리는게....오픈형 이어폰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게 좀 아쉬웠네요. 오픈형보다 바깥소리가 잘들리긴
하지만 음질은 오픈형보다 떨어지고 가격은 꽤 쎄고....그리고 결정적인게
간질간질합니닼ㅋㅋㅋㅋ 이게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 적응이 안되겠더군요.
자꾸 웃음이 실실 나올정도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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