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아봤을 때는 10만원대로 꽤나 비싸서 그냥 직접 창구로 다녔는데
고속도로 인원 감축과 함께 창구가 줄거나 아예 무인으로 운영하는 곳이
늘어나고 티켓도 고장나는 빈도가 늘어난다던지 점점 불편하게 바뀌어서
다시 알아보니 가격도 내려가고 옛날보다 절차도 좀 간소화되어 질렀네요.
휴먼케어와 엠피온 두 종류인데 엠피온이 좀 더 싸고 최신 제품인데다
디자인도 심플하니 마음에 들어 선택했네요. 휴먼케어는 좀 옛날 느낌이;;
케이블이 다 외부라 좀 복잡한데 내부수납 케이블은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문인식기는 동사무소에 가져가서 처리해야하는게 있다보니
아예 안으로 넣을 수 없기도 하고 인식용이성 때문에라도 외부가 낫더군요.
우선 신청등록을 온라인 상에서도 처리 가능해져 편하고 지문등록만
아무 동사무소에 가서 처리하면 끝입니다. 시동이나 4시간마다 다시
지문인식을 해야하지만 LED와 음성으로 감면 상태 등을 보여주는 등
기능이 좋네요. 그리고 하이패스는 처음 써보는데 정말 편하네요. ㅠㅠ
이제까지의 수고를 생각하면 비쌀 때 샀어도 괜찮았을 듯 ㅎㅎ

덧글
헌데 제경우 하이패스 통과할때 인식이 되기는 하지만 오류가 좀 있어 골 아프더군요. 워낙 단말기 가격이 내려가 갈자면 못갈것도 없는데 갈아도 차량 유리의 투과율 문제라는 말이 있어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