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죽염을 먹은지는 거의 10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여행 중 장독이
많이 보여 들렸던 회사인데 맛이 좋아 계속 사먹고 있네요. 소금이다보니
워낙 한번 사면 오래 쓰기도 하고 두번째로 구입해 먹고 있는 중입니다.

요리용 죽염이 1회 구워 제일 싼데 천일염을 구워 만들다보니 미네랄도 많아
우선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뭔가 짠맛이 덜하달까~ 비슷한 양을 쳐도
덜 짜고 과할 경우 소금 특유의 강하게 쫄아드는 맛이 아니라 깔끔하니
짜게 올라오기 때문에 좋더군요. 물론 그러다보니 강하게 요리해야 할때는
꽃소금이나 다른걸 써야하긴 하지만;;

처음엔 모르고 샀었지만 신안 염전노예 사건이 터지고 현재도 군수 후보가
섬노예는 이제 자연적으로 없어졌다는 망언을 하는 등 신안을 배제하려고
노력하는데 다행히도 이 제품은 고창의 천일염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천일염도 고창 것을 먹고 있는데 선운산 등지의 절이라던가에서 팔기도 하고
인터넷에서도 팔고 있네요.
가격은 사실 신안이 제일 싸고 워낙 다양하지만 한번 사면 워낙 오래 먹는게
소금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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