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세계사이먼 아울렛에 위치한 하와이안 로컬 델리를 맛볼 수 있다는
알로하 테이블에 들려봤습니다. 서핑보드가 떡하니 걸려서 분위기가~

메뉴판~ 로컬푸드라 적혀있는 포키 라이스보울과 깔루아피그 사이민을
시켜봤습니다. 진동벨과 테이블을 같이 쓰는게 신기하더군요. 진동벨을
지정 위치에 놓으면 카운터에 전달되어 음식을 가져다 주니 다른 곳에서도
차용했으면 좋겠더군요. 물론 진동벨과 음식 서빙 서비스를 같이 하는 곳이
별로 없긴 하겠지만 ㅎㅎ

내부는 이렇게~

군데군데 아기자기하네요.

기다리며 등도 한 컷~

먼저나온 포키 라이스보울, 로컬을 시키는데 일식이?!? 랄까 회덮밥과 거의~
겉으로 보기에 유사하네요.

굳이 보자면 샐러드보울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밥이 따뜻하니 회덮밥이
더 가깝게 느껴져서 ㅎㅎ 참치와 연어, 아보카도, 문어 등 많이 들어 있긴
하네요. 물론 14800원의 가격이라기엔 조~금~ 애매한 감이 들기도~ ㅎㅎ

깔루아피그 사이민, 깔루아 밀크의 깔루아인가 했는데 하와이안식 요리법인
땅속 오븐, 이무를 활용한 돼지고기 요리가 깔루아피그라고 하네요.
풀어진 장조림처럼 보드랍던~
사이민은 하와이안 누들이라는데 쌀국수와 라멘의 중간 느낌?!??
쌀국수의 육수와 라멘의 면같아 묘하네요. ㅎㅎ 맛은 있는데 역시나
많이 먹던(?) 맛이라 13800원이 좀 비싸게 느껴지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로컬 푸드를 시켰지만 뭔가 일식을 먹는 느낌이라~ 맛은 잇어도
조금 애매했네요. 차라리 로꼬모꼬를 먹을 것을... 하와이에서 많이 먹었어서
차치했더니 ㅎㅎ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