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0이 완전히 사망하였습니다. 물론 예전부터 메인보드가 맛이 가서 D750을
사긴 했지만 측거점이나 기타 문제에도 우선 찍히긴 하기 때문에 집에서
찍는 스냅에 서서브로서 써왔는데 이제는 아예 작동을 안하네요. ㅜㅜ
D750을 이제 좀 더 자주 써줘야~

전원 자체가 안들어오기 때문에 셔터박스 문제는 아니겠지만 114584컷이
마지막이었네요. 2009년 제주도에서 FZ-50이 고장나면서 바로 샀던지라
9년도 넘게 썼다보니 제일 오래 쓴 카메라가 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인
제습함으로 모셔야겠네요. 첫 포스팅을 끝으로 안녕히~

덧글
그래도 제 명은 어느정도 다 하고간것 같네요..
전 d80을 세번째 들였지요..
(처음 제 값 다 주고 사전구매 한 것을 15개월 쓰고 팔고 두번째건 중고로 구입해 3달 쓰고 팔고 지금건 두달 전인가에 5천컷짜리 사서 간간이 사중입니다. 메인은 D750이지만 옛날 d80 처음 쓸때가 사진 한창 열정적으로 찍던때라 그 색감이랑 가볍고 작은 휴대성이 자꾸 그립더군요.)
아껴줘야지만 디지털 기기라 수명 짧은건 어쩔수 없겠죠 ㅠㅠ..
ㅎ..(10년 전 즘에도 니콘->소니->후지였던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