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5에서 1시즌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이 정말 정리였네요.
물론 앞으로도 남은 복선이 많기는 하지만 그~분들끼리의 바통터치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사이즈는 조금 줄어들었다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
다음 떡밥과 끝없는 액션으로 정말 즐겁게 봤네요. 완전 추천!!
묘한 동료애적 로맨스까지 더해져서 더운 여름에 정말 딱인 ㅜㅜ)b
둘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정말 제대로 나와줘서 대박인데다 내용까지
달다르해서 크으~ 아이맥스 비율이 26%가 차이난다는데 덩케르크까지는
아니더라도 용아맥이 거의 가득찰 정도의 액션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맥스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톰 형의 액션은 정말...경이로울 정도입니다. 물론 합을 맞추는 느낌이
안난 씬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나이를 빼더라도 진짜 탑 중의 탑이네요.
액션이라 쉽게 쓰기는 하지만 용아맥으로 본 그 씬들은 정말 대박 ㅜㅜ)b
파리 추격씬과 헬기, 마지막 봉우리 액션 모두 직접 소화하기도 했지만
언제나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줘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시리즈죠. 톰 크루즈 시리즈가 마음 먹은대로 끝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왕년의 멤버(사이먼 페그, 빙 라메스)와 신 멤버(레베카 퍼거슨), 그리고
줄리아(미셸 모나한)까지 다 나와서 완전 좋았네요. 바통터치도 그렇고~
근데 위대한 쇼맨에서도 그랬지만 레베카 퍼거슨은 살을 너무 빼셔서
아쉬웠던...5에서 처음 봤었던지라 다시 돌려서 출연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빼신 상태라 너무 샤프하게 바뀐 인상이 ㅠㅜ

CIA 히트맨 역할의 헨리 카빌
뭔가 초반엔 신참을 놀리는 포지션이었다갘ㅋ 역시나 아포슬 조직원으로
밝혀지면서~ 슈퍼맨 이미지라 그런지 뭔가 멍~한게 기본으로 깔려있어
묘하게 재밌었네요. 물론 완전 리타이어했으니 끝이지만 ㄷㄷ
CIA 국장인 에리카(안젤라 바셋)의 고충은 이해가 가지만 너무 쉽게
휘둘려서....그에 비해 알렉 볼드윈은 IMF수장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지만 이렇게 끝이라니....다음엔 누가 들어올지 ㅜㅜ

새롭게 나온 화이트 위도우 역의 바네사 커비, 1편의 빌런인 맥스의 딸로
나온다는데 스쳐 지나가며 이야기하는데다 자막에서 그냥 넘어가버려
쉽게 알아보기 힘든 복선이 되었네요. 어쨌든 언젠가는 회수될 떡밥일 듯~
캐릭터로서 똘끼있으면서도 실력이 있는게 너무 마음에 드는데다 전작의
레베카 퍼거슨같은 인상도 보여주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프랑스계 캐릭터답게(?) 오라버니들이 좀 아쉽게 나오는 ㅎㅎ

솔로몬(숀 해리스)의 복수로 사이즈가 줄기는 했지만 아포슬이라던가
새로운 조직에 대한 나머지 이야기는 차후에 풀어주겠죠. 뭔가 저녀석은
우리 조직에서 제일 약한 녀석이었지....드립이 나올 것 같긴 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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