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시대착오적 최악의 첫사랑 by 타누키





2005년 이후의 이야기인데 무슨 쌍팔년도 사랑영화인줄...박보영의 이미지
반복 소모도 너무 심히고...영 안좋네요. 광고만 대충 봤더니 설정물인줄
알고 봤다가 피봤습니다. 나름 정통 멜로 스타일(물론 로코기반)인데
언제적 순정남, 마초녀 컨셉인지 엽기적인 그녀도 아니고 차라리 그건
어떻게 보면 쿨하기라도 하지 순애보도 이런 미러링 순애보라닠ㅋㅋㅋ

순애보적(그것도 좀...) 사랑을 좋아하신다면 모를까 추천드릴만한 작품은
아닌 것 같네요. 데이트 무비로 보기에도 흐으으으으음....오랜만에 참고
참으면서 본 영화입니다. 러브 로지는 각자 인생을 살아가기라도 하지...
남친을 이렇게 다루고 싶다~라면 ㄷㄷ;

물론 김영광은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피끓는 청춘에 비해 완전 귀여움
몰빵이라 잘 어울리긴 하네요. 금방 다음 작품도 나오던데 과연 ㅎㅎ
비밀번호는 공감되더군욬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리가 잘려도, 벽에 똥칠해도 너무 좋다는 남친일 때는 좋다가 정작 남친이
힘들어서 말실수했다곸ㅋㅋㅋ 와....몸 날려 부상입으면서까지 살려줬는데
그런 것도 필요 없음ㅋㅋ 아버지같은 놈이라곸ㅋㅋㅋ 와 그 꼴을 다 보며
지내왔는데....역시 무리해서 잘해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만 드네요.

3초의 룰에 걸려서(그런데 또 아는 사이에서 갑자기라는 노예조약은 기가~
막히게 짜넣어놓은ㅋㅋㅋ) 딱 이성으로 다가온 사이가 아니라면 도끼질로
힘들게 연인이 되어 봤자 이렇게 한방에 날아가니...그렇게 잘해줘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 진짜 인사같아서...라더니 자기 결혼식에서는
고맙다고 딱 한번 하는데 그걸 또 김영광은 좋다곸ㅋㅋㅋ 아옼ㅋㅋㅋㅋ

빈소도 같이 지켜줬는데 뭐든 해주는건 당연하듯이 받아들이며 속으로는
고마워하고 있었다곸ㅋㅋ 미러링이라도 너무 시대착오적인거 아닌짘ㅋㅋ

거기에 연락이 와도 받지도 않겠지만 청첩장 준다고 또 가는건 참ㅋㅋㅋㅋ
나같으면 절대 안 갈 것 같은데;; 이런 미련한 순정남 캐릭터를 언제까지
봐야할지 참...펫남도 아니고;;

이렇게 보면 박보영만 문제인 것 같지만 초중반까지 김영광이 더 고구마라
진짜 총체적 문제갘ㅋㅋ 택기(차엽)같은 새끼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저돌적인 짓을 따라하고, 박보영의 바람핀 대학 애인과 똑같은 짓을
박보영과 하고 앉아있으니 이윤근(송재림)같은 새끼라는 말이 또 나오고..

둘 다 가지가지 하는 와중에 말, 에피소드, 정신머리 모두 쌍팔년도 이전의
이야기라...하숙집도 그렇고 영..



조연으론 구공자(고규필), 옥근남(강기영), 최수표(장성범) 등이 나오는데
무난하니 로코라면 나올만하게 적당히 웃기긴 합니다. 물론 좀.....
아재스타일이라 오글오글거리는게;; 그리고 대부분 예상 이하의 드립을
치기 때문에 하아...



그리고 또 하나 좀 그랬던건 방목형 여친 박민경(서은수)이 차인다는겈ㅋㅋ
물론 박보영과 첫사랑 어쩌고 다 알겠는데 무슨...그렇다고 해도 차아암...
분량도 딱 짧게 쓰고 끝나고 박보영의 위성으로서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김영광이라 동족혐오(어디가?)인지 몰라도 영~~~ 마음에 안들었네요.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을 걸기는 했지만 꿈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
처음, 첫, 순정 등의 환상에 파묻힌 관계가 어떻게 독이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 아니 그 전에 두 인물 둘 다 문제라
첫사랑이 이렇게 난장판이 된거라고 보는게 나을 듯 하네요.

하여튼 택기같은 새끼와 고맙다는 말도 안하는 새끼의 만남이니 뭐 ㅎㅎ
박보영은 오나귀는 좋았는데 귀염 캐릭터에다 뭔가 특징이 더 있어야...
이번처럼 마초 캐릭터를 씌우는건 뭔짘ㅋㅋ 김영광이 더 귀여워서 그나마
다행이지 후우...어쨌든 귀여운 김영광은 마음에 들어 그나마의 위안이...

원더풀 고스트에서도 비슷하게 나올 것 같은데 과연 마동석과의 캐미가
어떨지 ㅋㅋ 여기서처럼 마초와 어느정도 잘 어울릴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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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오후 2018/08/23 13:35 # 삭제 답글

    젊은 사람들 보기엔 신선할까요?
    3x살인 제가 보기에는 정말 추억팔이 영화처럼 느껴지던데...
  • 타누키 2018/08/23 16:17 #

    저도 아재미를 느끼는데 더하지 않을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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