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모니터 스피커가 죽으면서 스피커의 재배치에 따라 다용도 스피커를
구입해야해서 지른 제품입니다. 방진방수이며 LED조명, 파티 부스터나
파티 체인 등 다양한 기능이 꽤 마음에 드는 스피커네요. 다만 소니의
블루투스 스피커들의 최근 제품들은 다들 저음 베이스 강화형들만 나와서
패스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고른건 역시 LDAC지원때문입니다.
아이폰의 AAC보다는 확실히 워크맨의 LDAC 연결이 낫군요.
기능만 봐서 몰랐는데 겉이 패브릭 재질입니다. 방진방수에 유리할 듯?
그래도 뭔가 때에 약할 것 같기는 한데 금속이면 까지는 문제가 있으니~
괜찮다고 보네요. 옛 스피커 만지는 느낌도 나고 부스터의 터치를 위해서는
스피커를 직접 만져야 하다보니 더 괜찮아 보입니다. 굿굿~
음성향은 확실히 저음 베이스가 맞는데 그래도 보컬 사운드는 좀 분리되서
강화되는게 전보다는 낫더군요. EQ를 만져주면 더 괜찮을 듯도~
그래도 저음량으로 들어서 그렇지 조금 높이면 확실히 보컬이 빵빵하니
사는게 꽤 마음에 듭니다. 가성비로 봐도 확실히 괜찮은 스피커라 보네요.
LED는 음악에 반응하지만 그렇게 확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ㅎㅎ
이 사진도 선으로 보이는 LED 튜브(?)의 중앙에 현재 불이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플래쉬에 약하게 찍혔지만 이보다 약간 더 정도??

바닥에 돌기가 있어 스피커를 조금 대각선 위로 향하게 고정되어 좋고
상단의 패널로 간단히 조작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도 간편하고 굿굿~

뒤를 열면 AUX나 충전, LED 버튼, 파티 체인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수기기다보니 덮개도 간단한 방수기능을 할 수 있게 돌기가 나있는데
잠금고정은 없다보니 IP67등급의 높은 방수라고 해도 생활방수정도로
생각하고 사용하는게 낫겠더군요. 한달쯤 써보니 다 괜찮은데 의외로
배터리가 빨리 닳네요. LDAC연결로 듣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자주자주~
충전해줘야하는게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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